그냥 자랑하려고 썼어요..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그래도 뭔가 목표한 숫자가 달성되니 맘도 싱숭생숭해서 남겨봅니다..^^

20대때 오지에 있는 소기업에 연봉3천 준다해서 입사했다가...30대때 8년 넘게 일한 회사인데.. 과장 달아도 연봉 3600 주길래 열심히 이직시도해서 중견기업 입사해서 4300 찍고 또 열심히 다니면서 우수사원 목표로 진째 열심히 했더니 인사고과 잘주셔서 연봉 열심히 인상하다가..그래도 남자가 대기업 한번 가봐야지 해서 수차례 이직시도 끝에 결국 합격을 해서 열심히 또 다니고 있습니다^^

입사하고 만1년이 지나고 최종연봉이 6천을 찍었는데.. 그래도 뭔가 스스로 대견한것 같아서..기념할만한거 해보고 싶어서...ㅋ사실 자랑할만한 친구놈들도 없고해서 걍 여기 남겨봤습니다..ㅎㅎ

11년만에 기본급으로 연봉 6천 찍었는데..사회생활 초반에 저 스스로 약속한 '연봉 2배가 될때까지 열심히 해보자'를 달성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ㅋ 

암튼 별 이상한 자랑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다들 힘드실텐데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기회는 반드시 찾아오고 존버는 항상 승리합니다.

가족을 위해 이 한 몸 희생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