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회전형 카시트는 죽고, 혁신적인 카시트들로 대체될 것입니다

싸이벡스의 공식 설명에서 인펀트 카시트의 경우 6년, 컨버터블 카시트의 경우 약 10년의 사용만료 기한을 두고 있습니다.

이유는 차량 내에서 고온과 저온을 반복하고, 햇빛을 지속적으로 받아 플라스틱 재질과 다양한 소재가 경화되기 때문입니다.

경화과 강도 저하는 결국 탑승하게 될 어린이의 안전 보호능력의 저하로 이어집니다.

대한민국의 경우, 국가에서 카시트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카시트와 어린이 승객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되고있지 않아 다양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보니 중고 카시트 거래, 카시트 렌탈 등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카시트를 수십년 전부터 사용해온 국가들에서는 사실 카시트의 중고거래, 렌탈 개념 자체가 없으며, 한 가정 내에서 형제 자매들 끼리만 물려주고 폐기됩니다.

중고거래와 렌탈이 불가능한 이유는 카시트의 사고 유무, 이동 시 충격 여부, 카시트 사용 만료 기한 등의 문제 때문입니다.

저는 임채무우님 께서 물려받을 카시트가 싸이벡스 제로나 회전형 카시트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퇴원 시에 밝고, 따뜻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조리원 실내에서 아기를 정확하게 안전벨트에 피팅하고 아기때부터 카시트에 적응 시켜 나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베이스가 있는 인펀트 카시트를 준비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가격이 부담된다면 미국 직구로 Chicco Keyfit35 모델과 같이 합리적이고 안전한 모델을 구입한다면 약 15.9kg까지 넉넉하게 사용하고 다음 그레이드의 카시트로 넘어갈 수 있을것입니다.

[아이와차 카시트 공부하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