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28개월이고 출근시간이 8:30이라 항상 아이를 7:40분쯤 어린이집 등원 시키고 18:00~18:30분쯤 하원 시킵니다..

그리고 20:30분쯤 재우러 들어가고 21:00에 재우고 나옵니다.

항상 6:30분에 아이는 기상합니다. 와이프와 저는 한시간반정도 개인시간 보내다가 22:30분쯤 취침합니다.

맞벌이 부부라 아이와 평일에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적어서 항상 아이가 엄마한테 안아달라하고 같이놀자 그러고하는데

평일엔 오랫동안 놀지못해 아쉽습니다.

그만큼 경제력인 부분이 중요하기에 주말에는 애랑 계속 놀아주고 나들이도 가고 키카도 가고 놀이터도 갑니다.

평일 출근 루틴입니다.

와이프는 씻는게 오래걸려 바로 씻으러 갑니다.

기상하면 바로 식기건조기 그릇 원위치, 가습기 물 버리기, 부부 아침식사 전자렌지 돌리기 (빵, 토스트, 주먹밥, 김밥 등)

하고 아이 어린이집 간식, 물컵 챙기고 , 수건 챙겨 줍니다.

아이는 아침을 바로 안먹을수있어 저희껏부터 준비합니다.

아침에 아이한테는 간단한 밥이나 죽 챙겨줍니다. 화,목은 어린이집에서 아침을 먹기에 바나나, 빵, 우유 간식만 먹습니다.

저 씻고 나오면 와이프는 아이 기저귀, 옷 갈아입히고 있습니다.

저는 화장실 머리카락 정리 다하고 나오고요.  

그렇게 후다닥 준비하고 나오면 7시반쯤 되어있습니다.

아이를 차에 태우고 근처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와이프랑 커피 픽업해서 출근합니다.

평일 퇴근 루틴입니다.

회사에서 저녁 밥 먹고 바로 퇴근하고 18:00~18:30분 사이에 아이를 찾으러 갑니다.

놀이터에서 10분정도 놀아주고 집가거나 아니면 집에 바로 가서 아이를 격일로 샤워 시킵니다.

맘마 먹인 후에 씻길 때도 있지만 맘마 먹이기 전에 미리 씻깁니다.

와이프나 저 둘중에 샤워할사람은 애기 데리고 같이 샤워하고요. 와이프는 아이 밥 차리고 청소기 돌립니다.

샤워 안하는 날엔 손씻고 세수시키고 발씻깁니다. 

샤워하고 나오면 7시입니다. 그러면 저는 아이 밥 챙겨먹이고 와이프는 빨래 돌리거나 쓰레기통 비우거나

남은 설거지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바로 씻으러갑니다.

저는 아이 밥먹인 후 잠깐 영상 틀어주고 아이꺼 설거지 바로 하고 아이랑 좀 놀다가 8시쯤 되면 양치시킵니다.

그러고 격일로 와이프랑 같이 아이 재우고 빨래 완료되면 건조기 돌리거나 아이 재우러 가지 않는 사람이 빨래 갭니다. 

그러고 티비보거나 관계하거나 간식먹거나 뭐 시켜서 술한잔먹거나 합니다.

보통 이 루틴으로 평일이 흘러갑니다. 육아, 집안일도 서로 돌아가면서 합니다.

퇴근시에 집안일은 최대한 쉴 시간을 만들기위해 빡세게 움직입니다. 그래야 애기 재우고 쉴수있거든요.

주말에는 평일에 조금 더 늦게 일어나고 , 나가면 애기 낮잠 카시트에서 재우거나

집에있으면 1~3시까지 낮잠 자고 재우는건 조금 더늦게 재웁니다. 9시쯤.

보통 이렇습니다만.. 잘 생활하고 있는거처럼 보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