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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의 육아휴직이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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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육아휴직을 마치고 4월부터 복직합니다
육아휴직 하면 내려놔야 하는것들이 많아
휴직 초기 지독한 무기력함에 시달렸습니다
진급포기는 물론 동료와 상사의 관계도 악화가 되고
수입감소도 부담스러워 결정이 쉽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육아휴직이 끝나가는 시점에 오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내의 행복한 모습과(물론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 싸우기도 많이 싸웠지만)
안정감있게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를 보니 휴직 잘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휴중 생긴 둘째도 육아휴직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가능하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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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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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육아휴직중 둘째라니 축하드립니다
마음 속으로는 둘째 갖고 싶은데, 이성적으로는 아닌지라 많이 부럽네요 저도 6개월쓰고 이제 다음달에 복직인데, 포기한게 많지만 애기 잘 크고 와이프도 복직해서 잘 적응하는거 보면 잘 썼다고 생각합니다 무튼 화이팅입니다!! 애가 복덩이라 더 커리어적으로 대성하실거에요!!! |
꽃잎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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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도 엄마아빠 함께 육휴중인데 아이의 처음을 다 같이 할 수 있어서 넘 좋네요 둥이라 첫째 6개월 둘째 6개월 써서 이제 중반인데 시간이 넘 빨리 흐른거 같아요 ㅎ 소중한 시간들 조금만 더 천천히 흘렀으면 ㅠㅠ 복직하셔도 충분히 잘 해내실 것 같아요! |
맨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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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는 돈이 쪼들려 못쓴다던데 쓸수 있음 쓰는게 좋죠.. 안 쓴 사람 보다 승진에서 후순위로 밀리는거야 당연한거고 어쩔 수 없지만 가족은 소중하고 그 나이때 마음껏 애기 못보면 언제 보겠습니까.. 복직하셔서 열심히 하면 되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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