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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고 2박 3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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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파워링크등록안내
보통 가족캠 정도되야 2박3일인데,
간만에 아들과 단둘이 캠핑을 나왔습니다,
퇴근하고 늦은 저녁에 출발해.. 일요일 오전 비 내리기 전에
나이스한 타이밍으로 우중철수를 피했네요.
숲속캠핑장이라 생각보다는 시원합니다.
그래도 여름에 피칭하다보면, 땀이 안날 수가 없네요.
아무리 나무늘보처럼 한다고 해도..
부대찌개에 막걸리 조합을 좋아합니다.
새소리. 닭울음소리에 일찍 일어나도
오늘하루는 잔소리할 사람이 업기에 행복합니다.
아침은 육개장사발면,
점심에 포천시내로 장보러 나갔다가 추어탕 포장 했구요
낮술 한잔 하고
만화책도 좀 보고
물놀이장 없는 캠핑장은 여름철엔 꼭 거르세요!!
고기굽기전에. 하이볼 한잔
삼겹살에 소주한잔?
낼 오전에 비소식이 있어, 최대한 정리해두고 잠을 잡니다~
진짜 캠핑에서 휴식은 둘째날입니다..
남자들끼리 캠핑가서 진정한 힐링을 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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