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이 가고 싶습니다. T-T


조그만 구멍가게 운영중입니다.

업체로 부터 결재를 받지 못하고 있고, 채권 회수 관련 변호사와 상담하고... 체력이 고갈되네요...
삼성X 1차밴더 사로부터 결재를 못받고 있습니다. 이유는 결재대금이 없어...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네요.  매일을 무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채권보다 더한 에너지 낭비로 우울증이 생겨버리려고 합니다.


술도 못하고 담배도 않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이 별로 없네요.

제 스트레스 해소는 여행인데.... 평일에 자리를 비울수 없으니 T-T 만 납니다.


뭐든 에너지가 않납니다. 몇개월째네요... 이제 극에 치달으려고 합니다.
다 그만 두고 싶네요.


그래서 캠핑에 올인하려고 이것저것 지르고 구성을 다듬 다듬 합니다. 그래도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니... 그만둘수는 없고...

가족과 함께 주말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해소하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평일에 업무중에는 우울우울 모드네요.


살면서 타의에 의해 이렇게 우울증 걸리려고 하는 건 처음이라... 어렵네요.


솔캠이라도 혼자 가서 에너지를 채우고 싶네요.

그런데 정작 캠 다녀오면 또 우울모드...


휴 예전에는 평일에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면서 즐거웠는데...

요즘은 주말에 가족과 함께 힐링하고 평일만 되면 눈물나네요.


이런게 우울증이 아닌가 봅니다.

30후반줄에 우울증을 경험할 줄이야....


휴... 다들 캠핑에서 즐거운 힐링힐링 하세요.

어디 이야기할대도 별로 없어서 글을 적어봅니다.
그래도 캠포보면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캠핑 보면서 대리 만족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