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마트에서 상품 3개를 담으니

장바구니에서 KRW로는 8,900 원이고

USD 로는 6.35$ 로 뜨더군요

더모아 더블적립 때문에 USD 가 좀더 비싸도 700~900원대가 나오면 USD로 결제하는 편인데

6.35$ 는 오늘기준 (물론 2일 후 환율이 기준되겠지만)으로 약 9,300~9,500이다보니

금액도 8,900 KRW보다 비싸고 (KRW는 8천원 구매인 셈) 

더블적립도 오히려 손해인 상황이 되더라구요. (USD 는 9천원 구매인 셈)

이럴땐 그냥 원화 8,900 원을 그대로 더모아 결제하든가 (더블적립 아니더라도)

토스결제로 가서 901 캐시를 써서 7,999 를 결제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을 봤습니다.

알리토스를 이미 오늘 한 번 썼으니 그냥 원화로 더모아 결제를 했더니

해외원화결제DCC차단되어있어서 결제가 실패하더군요.

그래서 신한카드 앱 켜고 차단을 풀었습니다.

그런데 실패한 페이지의 '재시도' 버튼에 뜬 금액이 이상한겁니다.

아까 그 6$ 넘는 금액이 아니라 5.81$.. 

분명 똑같은 장바구니의 방금 결제실패한 상품이고, 

해당 천원마트 상품들 가격도 변화가 없습니다만

6.35$ 였던 총액 결제금액 USD가 5.81$ 로 떠있는겁니다.

5.81$ 라면 KRW보다 가격도 싸졌지만

더모아 더블적립 효율이 확 올라가서 더모아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금액이 됩니다.

그래서 이걸 그냥 그대로 USD로 결제까지 해봤더니 실제로 5.81$로 결제까지 완료...

똑같은 상품 3개를 다시 천원마트에서 담아봤더니 역시 6.35$가 맞는데 전 이걸 5.81$ 로 결제한거죠..

왜 천원마트를 담을땐 6.35$ 였고 원화로는 8900원이었던 결제금액이

(심지어 최종 결제창까지 가도 USD 6.35$ 였습니다)

결제를 실패하면서 재결제시도 버튼은 5.81$ 로 표기되고 이렇게 구매가 되는걸까요..?

6.35$ 일때의 결제창엔 각 상품이 이렇게 담아져있었는데

그리고 결제도 이렇게 결제 되었었는데

결제를 실패하고 난 후 5.81$ 로 뜨는걸 결제 했더니 결제 완료 페이지에 각 상품가격이 모두 약 9% 씩 할인조정돼서

이렇게 낮아져서 구매되어 있더군요... 이거 버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