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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도 고령화되어가는 듯 합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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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연세가 쉰이 훌쩍 넘으신 선배님께서 토왕폭을 첫 선등 서시고 진심으로 축하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오십이 넘는 연세에도 열정을 가지고 자아실현하는 모습에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최근엔 설악산이나 인수 선인에서 선등설 수 있는 30대 이하의 젊은 클라이머가 참 드물었구나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20대 선등자는 정말 가뭄에 콩나는 수준이고
판대빙장만 가더라도 30대 이하 선등자는 손에 꼽힐 정도니까요...
등반 역사를 쭉 읽어보면 70~90년대후반까지는 각 대학산악부에서 등반 역사를 만들었지만,,
세상이 점점 고령화되어가니 취미도 고령화되어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글 마무리 짓기가 애매하네요
정년 연장 65세 환영합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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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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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옛날과 다르게 즐길거리가 너무나 많아진것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요? 또 대부분의 취미생활이 여유가 있어야 하는건데 젊은 사람들이 취업난에 미래가 불안하다보니 여유도 없는거 같습니다 |
채미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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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입학하는 닉네임 아들넘 산에 정 붙이라꼬 고오~급진 등산화 사줬더만 장산 세번 가고 끝이네요, 나픈.. 블랙스톰 델타 275인데 창갈이 하면 265로 줄여지겠습니꺼? 제가 함 신어보려고 하네요. |
철인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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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레져문화가 발달 되면서 등산에 취미를 갖는 청소년들이 줄었죠. 대신 밴드같은 SNS가 생겨나면서 단체로 산에 오시는 중장년층이 조금 늘어나는듯 보이네요 |
골드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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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하시는 그 때는요, 4년제 대학 대충 공부하다 졸업하기도 전에 국내 대기업 골라서 입사하는 때였죠. 지금은 말씀 안드려도 아시죠? 요즘 청춘들에게 등반에 대한 열정을 요구하기엔 사회가 너무 척박합니다. 미국, 유럽만해도 10대 클라이머들이 바글바글합니다. |
너는이미자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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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IT 업계인데 건강관리가 힘들어 자주 등산합니다. 등산 전엔 당뇨병 걸릴듯한 몸상태였는데 건강이 많이 좋아졌네요 ㅎㅎ 운동 좋아하는 제 친구에게 권했더니 무릎나가는것과 미세먼지 때문에 기피하더군요. 집에 있어도 자연방사능과 먼지 때문에 안좋을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