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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라산 가는데요. 코스 질문 좀 드릴께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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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고민하고 검색한 후에도 결론을 못내려서 질문들립니다
2주전쯤엔 어리목-윗세오름-영실 다녀왔구요
내일 백록담 가보려고 하는데, 나중에 또 올라가진 않을 것 같아서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다르게 하고 싶어요.
관음사 -> 성판악으로 갈지 성판악-> 관음사로 갈 지 고민중입니다
여자고, 등산 완전 초보는 아니고, 그렇다고 잘하진 않구요
올라가는 것보단 내려오는 걸 잘하구요(다른 사람과 비교해서요)
문제는 제가 더위에 약해서 걱정이네요.
나무 그늘이 좀 많았으면 하는데요.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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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anz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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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로 올라가서 성판악으로 내려오세요. 성판악으로 올라가던 관음사로 올라가던 정상에가면 어느정도 지칠껍니다, 그런데 관음사 코스는 경사가 쎄서 잘못 내려오다가는 무릎다칠 수 있어요. 대신 성판악은 완만해서 비교적 체력을 회복하며 내려올 수 있어요. |
다시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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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로 가시면 계단이 많아서 힘드실수도 있어요 반대로 올라가시는게 관절에는 좋으실께예요 ^^;; 나이가 어떠신지는 모르겠는데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내려오시는게 무리는 안가실꺼예요~~ |
sugar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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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서 관음사 - 성판악이었는데 너무 무리일까 싶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관음사로 출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8시30분에 출발할껀데 2시까진 올라가겠죠. 나이가 적진 않습니다. 40대인데 나이들고 보니 내리막을 더 조심해야되더라구요. 올해부터 스틱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리막에 진짜 편하긴 하더라구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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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각봉 대피소에 12시 30분까지 가셔야 백록담까지 갈 수 있으세요. 12시 30분 지나면 금줄 쳐놓고 못가게 막거든요. 예정하신 시간에 출발이라면, 4시간안에는 도착해야 된다는 건데.. 만만치 않으실 수도 있으니 좀 더 일찍 출발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전투프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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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판악은 올라가는 길보다 내려올때 지루함에 더 힘들텐데요... 주변 경치도 잘 안보이고... 육체적으로보다 정신적으로 더 힘들꺼에요.. 아직도? 라는 말을 여러번 생각하실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