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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참 아쉬운 것들.. 6
CerroTorre 1 2020-07-19 19:49   조회 : 1210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정말 맛있는 라면은 장터목 대피소 야외 테이블에서 

반야봉 짝궁데이 옆으로 사그라드는 일몰을 보면서 먹는건데... 코로나때문에 대피소가 숙박을 안하니 당분간... 아니 어쩌면 이제 내평생에는 그 맛있는 라면을 다시 못 먹을지도..

 

또, 중청에서 속초와 동해바다와 혼연일체가(횟집에서 회를 떠갈때가 종종 있거든요)될 그런 밤을 다시는 안될것 같고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네요.

 

벽소령에서 가을 어느 보름날 달구경도 이제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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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화 다른의견 0 추천 1
소청대피소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하며 바라보는 저녁 노을도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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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roTorre 다른의견 0 추천 0

그렇군요!

설악산 여러번 갔는데 희안하게 중청에서만 묵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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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레이서 다른의견 0 추천 0

우와 제 인생 추억입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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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쫑쫑 다른의견 0 추천 0

ㅠㅠ 대피소에서자는거 밥먹는거 정말 낭만적이고 좋았는데..다시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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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실랑 다른의견 0 추천 0

여유있는 대피소산행을 즐겼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곧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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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다람쥐 다른의견 0 추천 0

반야봉 짝궁뎅이 원츄!

코로나 이전 상태로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긴 하죠.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이 모두 추억이란 두글자에

묻힐까봐 무섭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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