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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쟁이 등린이 장비 추천 부탁드립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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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봄 북도사 종주를 꿈꾸며 올초 백록담, 지난주 백운대, 어제 인왕산/북악산, 오늘 신선대 찍고온 등린이입니다.
최근 등산에 재미들려 본격적으로 장비를 좀 맞춰보려고 하는데요
오늘같은 영하 날씨에도 올라가는 길에 기능성 반팔만 입어도 땀이 날 정도로 땀린이라 등산복을 뭐살지 고민중입니다
눈팅해보니 저같은 땀쟁이를 위한 옷이 아크테릭스 스쿼미시 같긴한데 혹여나 더좋은 옵션이 있으면 추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산화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캠프라인 블랙스톰 시그마 사면 되는건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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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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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쟁이면 베이스레이어에 투자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땀쟁이인데 브린제 슈퍼서모 + 파타고니아 캐필린 미드웨이트 조합으로 배이스레이어 조합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
김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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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쟁이 등린이입니다.
신발은 3켤레 있는데 묻지도 따지지도않고 블랙스톰시그마가 답입니다. 오프라인이 온라인 최저가보다 싼경우가 많고요 지금날씨에 운행용으로 아톰lt 좋습니다. 베이스나 미드레이어는 캐필린 미드웨이트 R1하프짚업 아크테릭스 감마lt 애용하고있습니다. |
아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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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게 적절한 열과 땀의 배출입니다. 필요이상의 열과 땀이 몸에서 배출이 안되면 열사병, 저체온증 등 무리가 옵니다. 사실상 10도 언지리면 바람이 불지만 않는 환경에 활동시간이 1,2시간이라면 반팔에도 움직일수있고 내려와서 샤워하고 쉬면 됩니다. 어떤 등로인가 얼마나 산행을 할것이고 기온은 얼마이고 비가올수있나 눈이 장시간올것이냐 바람은 얼마나 많이 맞을것이가. 많은 변수 들이 있습니다. 이건 단시간에 댓글과 질문으로 알려드릴수가없습니다. 조건마다 변수가 너무 광대하거든요. 저 환경을 다 이겨낼려면 거기에 맞는 장비들이 다 있어야겠지요. 한번에 다 해결되는 장비나 옷은 없습니다. 한두 조건에서 적절하게 멀티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예로 아톰은 순수 보온자켓 아닙니다. 하지만 가을날씨에 들고 다니면 보온자켓이 됩니다. 영하 10도이하에서 활동복으로 입으면 적절한 땀과 열 배출로 기가막힌 소프트쉘이 됩니다.
스쿼미시는 방풍자켓입니다. 속에 레이어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여러 온도에서 쉘로 가능하겠지요. 전 기온에 따라 감마일지 아톰일지 나눕니다. 사람마다 체감도 다르니 선배들과 산행하며 배우든지 본인이 여러가지 장비 구입하면서 깨닫든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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