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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통사람보다는 약간 자주... 제주도를 가는 1인입니다.
처음엔 바다가 짱! 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주도는 한라산님이 짱입니다. ㅎㅎㅎ
사실 차몰고 지나가다 보이는 오름은 큰 부담이 없어요. 뭐 대부분 편도 한시간짜리라...그리고 높지도 않고. 시간 되면 차 세우고 산보합니다.
(돌이켜보면 첫 오름이 노꼬메였는데 이름이 귀여워서 겁없이 갔다가 ... 혀가 쑥 빠질뻔. ㅋㅋㅋ)
문제는 한라산입니다.
영실~윗세오름만 실실 댕기는 편인데요.
선작지왓에 이르면...어떤때엔 손시렵기도 하고, 간혹 어떤때엔 또 왜이리 덥지? 하기도 합니다. 특히 얼굴 타는게 아주 확실하더군요. 그래서 대두용 모자는 어찌어찌 구해서 차에 꼭 챙겨놓습니다.
간혹 일상복 차림으로 물병없이 맨손으로 그냥 노루샘까지 가서 바가지 물 좀 먹고. 실실 걸어서 윗세오름에서 좀 앉아있다가 내려오죠.
요즘 들어서는 트렉킹이 힘든게 아니라, 복장이 정말 중요하다 싶은 생각이 좀 들곤 해요.
그래서.
1. 고어텍스 상의가 필요합니다. 겨드랑이 벤틸레이션이 꼭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저가 모델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미국사는 동생과 통화중 한국에선 좀 먹히는게 '시조새간지'...이러자 아크테릭스 하나 보내줄까 하는데 세일하는 모델들은 200불이라네요.
(미국싼제품 검색의 달인입니다. ㅋㅋㅋ) 너무 싸서...혹 짭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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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원래 보통 싸니까 그정도 할수도 있지않을까요.
블랙다이아몬드 스톰라인 스트레치 레인 쉘 가격 13대 겨드랑이 지퍼벤틸. 자사 방투습원단. 이가격대에 겨 벤틸잘못봐서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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