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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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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궈나라
9 2021-08-19 16:04
조회 :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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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마치고 부랴부랴 짐싸고 도착하니 어언 10시가량되더군요 ㅎ
사람하나없는주차장에서 쓸쓸히 육사시미에 막걸리한통먹고
푹잡니다 ㅎ
오늘 아침6시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먹고 7시좀안되서 출발!!
이른아침이라 매표소에 직원분이 안계셔서 입장료 못내고 그냥 갔네요 ㅎ
계단이 어마어마합니다 높이도 그렇고 폭도 좁아 까딱하다간
골로갈수있단생각에 정신바짝차려 올라갔네요
한참올라가니 이런광경이.. 후딱사진찍고 다시 올라갑니다
육포도 중간중간에먹고 식염포도당 포도당캔디 초콜릿 쉴때마다 입에 부어줍니다
정상 에서 20분정도 밑인데 미칠듯한 계단으로 땀은 비오듯오고
머리가멍해집니다
다시 토레타로 전해질보충하고 포도당사탕으로 도핑하고 출발합니다
드디어정상이네요 ㅎ 9시20분인가 도착했으니 주차장에서부터 2시간이삽십분걸린듯하네요 정상에 한분계셔서 인사하고 아점을 먹어봅니다 ㅎ
정말 날씨가 너무좋아서 10분가량 홀린듯 쳐다만봤네요 ㅎ
아침일찍 김밥파는데가없어 어제출발하면서산 김밥인데 다행히 괜찮더라구요 ㅎ 장모님김치는 역시 진리!평일에가실분들은 7시는넘어야 주차장앞가게 여니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이제 다시내려갑니다 ㅠ
경사가 무지막지합니다
무릎 너덜너덜해져서 안전히 하산후 근처에서 막국수한그릇땡기고 집에왔네요 휴....
하산할때 네발로올라가는분도보고 악산은 악산이었네요 ㅎ 다들 안전한 산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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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즐산
어이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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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날 다녀 왔는데 악산은 악산이더라구요. 폭포 구간부터 수직 계단이 끝까지다군요. ㅎㅎ 아쉬운게 다른 산에 비해 경관이 그 닦 볼건 없더라구요. 그나마 월악산에 비교하면 탈만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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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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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더운날에 술안주로 굽는 고기가 좀 그렇다면 뭉테기(뭉티기, 생고기, 육사시미 등 불리는 이름은 달라도..)같이 굽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안주가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