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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산을 잘 못가는 이유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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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체질이 이런데 다른 분들 좋아하는 커피나 귤 그런거 먹으면 죽음입니다.
겨울에 특히 심합니다. 몸이 차니 소변기가 자주 느껴집니다.
고속도로 자차 이용할 때에도 휴게소 간의 그 거리조차 힘들어 가급적 수분 섭취를 안합니다.
등산을 하면 땀이 많은 체질이라 수분이 많이 땀으로 배출되긴 하지만 그래도 화장실 문제가 제일 힘듭니다.
저같은 고충을 가지신 분들이 많지는 않으시겠죠? 흉하게 할 수도 없고...
남자는 꼴불견이라도 살고자 한다면 뭐 어떻게 되겠는데 저같은 체질의 여자분이라면 더 힘드시겠어요.
제가 다양한 산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많이들 가시는 산과 코스중에 화장실 문제는 없으신가요?
산과 들에서 드시고 싶은 것 마음껏 드시는 분들 보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화장실 문제만 아니면 무거워도 먹거리 좀 싸가지고 갈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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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간짬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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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예민한편이라서 산에 갈 계획있으면 이틀이나 하루 전부터 자극적이지 않게 먹습니다.
그러고나서 산 오르기전에 무조건 나오던 안나오던 화장실에 꼭 갑니다ㅋ |
주먹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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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고요 특히 능선길로 오르면 들머리에서 일을 봐도 날머리까지 4-5시간을 여자분들은 버틸 수는 없습니다 적당히 등산로 이탈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
소걸음으로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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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장이 안좋아 공감합니다
서울만 벗어나면 자차로 다니실 원점회귀코스 산이 많이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지않으니 좀벗어나서 삽으로 땅을판후 뒤처리만 깨끗하게 하시면 산을 다니시는데 큰문제는 없을듯합니다 |
이젠뽐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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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배가 차면 더 심해서 상의 내의를 챙겨 입습니다.
전날 하고 아침은 신경쓰거나 거의 안먹고 물은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사탕이나 초콜릿 정도만 조금 먹고 조심하는 편 입니다. |
바나나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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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ㅠㅠ 저는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서 약도 먹었어요. (저도 여성입니다.)
진지하게 이런 제품 사용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고요. 연습이 필요하겠지만, 남성분들과 동일한 자세로 처리할 수 있으니 옷을 벗고 입을 때의 혹시 모를 염려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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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mun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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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적 이상은 없어도 증상은 있을수 있겠지요 방광 혹인 전립선의 문제 인지...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문제 일수도 있어 방광을 자극하면... 저도 겨울엔 등산시 자주 소변이 마렵...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변을 일정시간 참아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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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토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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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을 어릴적부터 겪었고
지금도 산악회 버스 타면 온통 화장실 생각뿐입니다.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씩 시간을 늘리고 산에 자주 다니다보연 이것도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심리적인 영향이 크니 편한 마음으로 서서히 시간을 늘려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