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신마을-벽소령(6.8km)-세석대피소(6.3km)-장터목대피소(3.4km)-천왕봉(1.7km)-중봉(0.9.km)(3.4+1.7+0.9)*2-세석대피소-의신마을(9.2km)=34,3km 걷고 왔습니다. 

오늘 하늘이 너무 좋아서 대박이었네요.

하늘보고, 놀고, 아는분 만나서 세석에서 수다 떨면서 잘놀고 왔습니다.

세석에서 의신마을 하산길은 흡사 대원사 하산길과 비슷한것 같았습니다. 길긴 길드군요. ㅎㅎㅎ

벽소령 올라가는길에 갑자기 삵이 나타났습니다. 저도 얘도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안도망가드군요. 지리산에서 삵은 처음본것 같습니다.

약2시간만에 벽소령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벽소령 대피소에서 일출은 못보고, 이런 구름들만 봤어요.

여기까지 벽소령 대피소 인근입니다.

이때부터 운해가 대박이드군요. 빨리 천왕봉에 가고 싶었습니다.

천왕봉을 찾아라 포인트에서 

세석대피소입니다.

제일 뒷쪽에 제석봉, 중봉, 천왕봉순입니다.

연하선경 ㅎㅎㅎ

통천문 수호신쪽도 대박입니다.

10시전에 도착한것 같고요. 2명 있드군요. 제가 중봉 다녀오니 사람들 엄청 많아서 세석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중봉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다시 돌아온 천왕봉에서 카페인충전 이거 먹으면 힘이납니다. 잠을 못자고, 산행을 해서 힘들었습니다.

천왕봉앞의 운무들..

제석봉에서 촛대바위쪽...

다시 돌아온 연하선경 화장봉 하단에서

화장봉에서 연하선경 운무가 움직이면서 천왕봉이 가려질려고 합니다.

화장봉에서 삼신봉 가는방향에 돌할배..

세석대피소에서 점심을..

내용물은 요렇습니다. 다먹고 나니, 지인분을 만나서 한시간 넘게 수다떨고 놀았습니다. ㅎㅎㅎ

14시10분경 하산시작..9.1km 밑에 이정표는 9.2km 인데..ㅎㅎ

청학동, 쌍계사 방향은 삼신봉쪽으로, 저는 의신마을로 하산.. 

의신계곡에서..

다내려와서 임도길에서 밤송이.. 이제 가을이 얼마 안남았구나..ㅎㅎㅎ

의신마을 하천, 물빨아주 좋았습니다. 

지리산 빨치산 토벌장소 설명입니다. 

이렇게 산행마무리 하고, 집에 잘귀가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파노라마 사진찍은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