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전식 헤드랜턴을 메인으로 쓰고, 비상용으로 가벼운 손전등 하나 추가로 챙깁니다.

야등하면서 배터리가 모자랐던적은 없었습니다.

급작스런 비를 대비해서 어느정도는 방수가 되는제품으로 마련하세요.

제가 비오듯 땀을 흘립니다. 우선 두건으로 이마를 묶고 그 위에 렌턴을 끼웁니다. 사실 렌턴 스트랩이 다 젖습니다. 렌턴 자체는 방수가 어느 정도 되니 큰 문제는 없고... 충전식이라도 18650정도가 들어간 것이 지속 시간이 유리한듯 합니다. 보통 야등은 3~4시간 사이이긴 합니다만 헤드렌턴 1개와 손전등 1개를 같이 지참하고... 무서운 관계로 ... 밝은 등을 선호합니다.   조도를 50%이하로 하고 손전등 배터리를 레턴에 끼우면 되니... 하루 정도는 충분히 버틸 것 같습니다.

일행 3명인데 사진에 밑에 T6 2구 렌턴과 T6 손전등 그리고 3000mah 18650배터리를 한세트씩 주었습니다. COB는 전체가 밝은데 앞에서 오는 분들에게도 밝습니다. 참 산에서 사진찍을때 간접 조명으로 COB가 좋긴하네요.

현재 불 끄면 하나도 안보이는 숲속인데 이게 50 프로 정도여도 환합니다. 야등 가서 보면 25 프로 정도가 적절 할 듯 해요 저는 혼자 다녀서 무서워서 밝게 하고 다닙니다 

제가 근래에 알리에서 구매한 것은 H02 DUAL XM-L2 U2 LED 인데 U2 LED로 추정되고 18650 1개 들어가고.. USB-C로 충전도 가능합니다.  18650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헤드렌턴중에 군더더기 없이 매우 작은 사이즈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는 것은 BORUiT D25 듀얼 헤드렌턴으로 좀 더 구매율이 높습니다. 이건 MicroUSB 충전인가 봅니다. 12~13$사이입니다. 중국 특성상L2 라고 나오는 것은 T6보다 살짝 밝은 정도이지만 T6 자체가 밝은 LED입니다.  

손전등은 네이버 쇼핑에서 XML-L2 로 LESE 로 61xx 원으로(네이버 경유가 가격이 저렴합니다.) 나오는게 있는데 18650 전용이라서 비교적 작은 사이즈입니다.  밝기가 L2라지만  T6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 판매자 물품중 배터리도 파는데 3000mah나 3500mah SDI 셀 그거 구매하셔도 될듯 합니다. 2개쯤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무료 배송이나 배터리와 충전지는 따로 구매하셔도 무방하겠네요. 

충전지는 4구(똑같은 스타일에 1구 충전기가 좋은데..)해도 2개이상 꽂으면 고속충전이 불가능해 그 판매자의 1구 충전기(USB-C)정도 사시면 뭐 무난하게 쓰실 듯합니다.

하여간 배터리 내장형 충전식보다는 18650 배터리 넣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1년에 야등은 최소 50번은 가는 것 같습니다.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정도 다니고 있습니다. 6시간도 배터리 1개로 충분합니다만 혹시 고장을 대비해서 손전등도 가져갑니다. 

처음엔 가방에 클립으로 걸어서 쓰다가 내 시선대로 랜턴이 가지 않아서 위험하더라고요 결국 그냥 머리에 쓰고 가는게 최선같았습니다.

크레모아 헤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