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등산포럼
▼▲
>
분류
▼▲
중등산화가 발목 보호에 효과가 없고 오히려 도움이 안된다는 논문을 보았는데요. 15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파워링크등록안내
- The effect of high-top and low-top shoes on ankle inversion kinematics and muscle activation in landing on a tilted surface
- There is still uncertainty concerning the beneficial effects of shoe collar height for ankle sprain prevention and very few data are available in the literature regarding the effect of high-top and low-top shoes on muscle responses during landing. The ...
NIH 에서 high top 신발은 오히려 ankle support 에 해로운 영향을 끼친다는 논문을 보았는데
중등산화가 효과가 있다는 논문은 좀 보신분이 계실까요?
정적이고 서서 하는 활동을 할 때 몸에 잘 맞는 하이탑 스니커즈를 신는 것은 장점이 있다는 것은 보았는데요
2000년도 논문에는 장점이 있다는 논문도 있긴한데 24년전 논문이라... 참...
무엇을 믿어야할까 고민스럽네요.
각종 농구화쪽 연구에서도 하이탑이나 로우탑의 sprain 비율은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외국 산악 유투버도 hiking shoe 에서 ankle support 는 별로 기대하지 말라는 사람이 많고...
솔직히 등산가서 발목염좌로 저희 병원에 오시는 분들 등산화 안신으신분 거의 없고 대부분 일반적인 발목을 감싸는 신발 신었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전 정말로 잘 모르겠네요.
저도 지리산 화대 종주는 2박3일 1박2일 코스로 5번 정도 했고, 왠만한 이름있는 국립 공원산 정도는 거의 다 가봤고 겨울산 여름산 안가리고 꽤 가봤어서 등린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없는게 편해서 발목 없는 편하고 가벼운 신발 위주로 다니는데요.
그냥 취향으로 갈수록 굳어지네요. 참 애매하네요. ㅎ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5
지린다미어
4
4
|
농구화는 이미 로우컷도 많이 나옵니다. 앵클브레이커 농구의 풋웤이 격렬한 농구계도 귣이 하이탑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도 이 글을 쓰고 비추를 먹었습니다만, 진짜 발목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면 발목보호대를 착용하는게 맞습니다.
다만 등산의 특색이 중등산화로 갈수록 바닥면이 단단해서 발의 피로를 줄이는데 그거랑은 또다른 문제겠죠.
발목건강한정으로 본다면 신발의 발목높이랑 발목보호랑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
소환시대
0
0
|
뭔비추가 이리박혔을까요 차라리 논리적으로 반박을 달아주시지.. 제가 오른발에 습관성 염좌가 있는데 로우탑 등산화를 신으면 길쭉한 나무나 돌을 밟으면 신발이 좌로 잘 돌아가더라고요 발볼이 얇아서 그런가.. 발은그대론대 신발만 꺽이는거죠.. 그때 잘못 힘방향을 받으면 발목도 같이 접히더라고요 발목까지 하이탑으로 잡으면 확실히 그런 상황이 없는것 같습니다 |
고독한3
0
7
|
논문으로 근거를 댈 수는 없지만 개인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전 국립 공원보다 정맥,비탐 등 사람이 잘 다니지 않은 거친 산행을 많이 했는데 등로가 잘 닦인 국립공원에서는 큰 차이가 없겠습니다만 거친 등로나 장거리 산행에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랜 산행에서 피로가 누적이 되어 힘이 떨어지면 쉽게 발목이 꺾이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는데 이때 중등산화는 발목을 잡아주는 깁스같은 역할을 해주는 거죠
|
OmNamahShivaya
0
2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종주 막바지 힘은 빠졌고, 하산하는 길이 하필이면 너덜지역일때 발목은 버티지 못하고 꺽이기 쉽고, 그때 등산화목이 잡아주더군요..
등산화의 목이 필요없다는 것은 가벼운 산행만 해본사람이 쉽게 할 수 있는 말같네요. 통상의 가벼운 산행에서 필요 없는 것은 맞는 말 일지도 모르겠네요(발목 힘이 받쳐준다는 가정하에..). |
펙트만말합니다
0
0
|
그게 그냥 느낌상 그런거에요 장목이라서 내가 약간 삐끗하고 만 것이 아니라 그냥 운 좋게 내 발목이 버텨준것일뿐....
어차피 부상 입을 정도의 꺽임이라면 장목 단목 상관 없음 |
밥파고
0
0
|
저는 주로 로우컷 트레일러닝화로 종주 산행도 다하는데 별문제 없습니다. 하이컷 중등산화가 무겁고 발목부분도 딱딱해 불편하더군요. 우리나라 산과 환경은 다르지만 이미 미국 3대 장거리 트레일 걷는 이들도 중등산화 보다 트레일러닝화가 주를 이룬지 꽤 되었죠. 로우컷 트레일러닝화의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지는 사람은 그걸 신는거고, 아닌 이들은 또 다른걸 신는거고 이러쿵저러쿵 해도 결국 개인의 선택인듯. |
눈팅밤팅족
0
0
|
남자분은 다들 군대에서 체험 해보셨잔아요...전투화 높이 정도 되야 발목 접질러도 잡아주지
중등산화도 미드컷이면 발목 보호 효과없어요.. 전투화 처럼 8인치 되야 끈으로 꽉잡아줘요 |
휴대폰사기힘들다
0
0
|
개인적으로 그 효용을 느끼고 있기에 장거리 산행에서는 꼭 발목 잡아주는 등산와 신어요. 개인적 선호의 문제이지 정답이 있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