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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속리산입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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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주사 주차장에서 9시에 시작하여 문장대 ㅡ신선대ㅡ천왕봉 거쳐 다시 법주사까지 왔습니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문장대, 신선대까지는 상고대가 있었습니다. 날이 따뜻하여 전부 다 떨어지더라구요.
상고대 보려고 밥도 안 먹고 엄청 달렸습니다.
산행 난이도는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법주사 주차비 4천원, 관람료 4천원입니다. 지나가기만 하는데도 통행세를 엄청 받는데 너무하더군요. 해탈을 목표로 수행을 하시는 분들이 산객을 상대로 삥(?)을 과하게 뜯는게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수행에 돈이 많이 필요하신가 봅니다. 법주사, 천은사 등 유명한 절이 몇개 되는데 이 분들이 해탈하여 중생들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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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냠냠
대기만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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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에 눈이 좀 내렸습니다. 눈 밑으로는 빙판이 있어 등산로가 조금 위험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상고대를 볼 수 있어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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