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팩 살로몬 대란때 구입한 써코니 런닝화들입니다.
지금은 일할때 운동시 외출시 전천후로 사용합니다.
근래 슬개골연골연화증이란 놈이 걸려서 운동은 못하고 있네요.

사실 나이키,아디다스,아식스,미즈노 정도였는데 이놈들 입양하면서 브룩스나 써코니도 알게 됐네요.
일단 나이키나 아디다스보다 러너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아식스와 브룩스에 이어 넘버쓰리죠.
1898년에 설립되서 지금까지 신발을 만들고 있는 회사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엄청난 놈들입니다.
신고 있던 아식스와 미즈노 최고가라인은 못 신어봤지만 보유중인 중간라인 애들보단 만족감이 훨씬 뛰어나구요.

특히 아웃솔에 고심이 드어나는 대각선 커팅법이나 소재별 배치는 센스 넘치구요.
지금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들의 경우 평가가 더 좋아져서 에디터스 초이스를 쓸어담고 있습니다.

트레일런닝쪽으로도 두 제품을 만드는데 이번 엑소더스,페레그린 두제품 다 러너스월드에서 에디터스 초이스를 획득했습니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애지간한 브랜드들은 한해 출시되는 자사 수많은 제품중 한개 못 받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나이키 아디다스도 겨우 두어개 받는 실정이죠.

펀집장이 선정한 2015 최고의 신발에서 트레일런닝화부분 써코니의 xodus6.0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전문브랜드 회사들의 수십종의 신발들을 다 제치고 말이죠.

제 와이프가 xodus4.0 5.0 살로몬 xa pro를 보유중인데 살로몬보단 엑소더스쪽의 손을 들어주더군요.
특히 그립에서 엑소더스에 쓰인 비브람그립이 비브람답지 않게 매우 뛰어납니다. 바위에서도 안 밀리고요.

세정에서 abc마트로 수입사가 바뀌면서 오팩으로 재고가 넘어간줄 알았는데
abc에 여성용은 꽤 남아있더라구요.

http://www.abcmart.co.kr/mobile/pro...
빠르고 강하고 가볍다는 평의 페레그린 시리즈입니다. 가입쿠폰 적용하면 34000입니다.
초경랑 트레일런닝화로 매우 가볍습니다만 갖출건 다 갖췄다는 펑입니다.
당일산행이나 가벼운 트레킹용도로 제격일거 같습니다.

이전버젼과 이후버젼 모두 에디터스 초이스에 뽑혔는데 요놈은 러너스월드에선 아니지만 유럽에서 트레일런닝화 전문리뷰사이트에선 2015 세번째로 전문가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신발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성능도 이전버젼에 비해 개선 됐다는 평입니다. 6버젼의 전신성형에 비하면 별거 아니지만요.

나머지 써코니 고가라인들 다 쿠폰적용하면 34000 또는 44000입니다.
오팩가격에 비교하면 아쉽지만 고가라인들 가격으론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론 질럿(색감 이쁨 쿠폰15000적용가능),랜서,킨바라4,허리케인 추천드립니다.
엔돌핀 레이서도 한쌍중량이 일반 운동화 한짝 무게도 안되는 레이싱화인데 워킹화로도 괜찮을듯해요.
여자들 가벼운걸 좋아하니까요.
제품별 대충의 설명은 http://m.blog.naver.com/kimbj2007/2...

뭘 골라도 얼마전 뽐게에 올라왔던 조공용 아식스 gt2000보다 만족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