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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에도 장비 관련 저같은 테크 타시는 분들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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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16-03-28 13:33
조회 :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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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가장한 영양가 없는 잡담임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게다가 아직 9개월 남짓한 등산 왕초보임도 말씀드립니다.
보통 옷이나 장비 마련 관련해서요.
1. 집에 돌아다니는 츄리닝, 반팔티, 아무 배낭이나 맨다.
2. 알고 보니 등산 기능성이랑 상관없는 면 재질이네. 등산복이랑 장비 마련하자.
3. 지하철에서 떨이 판매하는거나 입지 뭐.
4. 뭔가 허접해 보이는데... 그래. 콜핑이면 충분하다.
5. 충분하지만 그래도 가오가 있으니 코*롱, *파, 라*마, 콜**아, *2 정도는 입어줘야지. 이월상품 아무거나 사자.
6. 뽐뿌 등포 입문
7. 여기 있는 분들이랑 나랑 방향이 전혀 다르네... 누가 뽐뿌 아니랄까봐 싸게 사는 방법도 잘 알고. 눈팅이나 열심히 하자.
8. 아**릭스, **트콤, *무트, 몬*라, 파**니아.... 첨 들어보는데 얘기 많이 나오는거 보면 좋은거 같네. 싸게 살 수 있다고? 큰맘먹고 한 벌 사보지 뭐.
9. 야! **트콤, 아**릭스 입어보니 좋네. 앞으로 이것만 사야 되나? 돈도 없는데.
10. 직구? 나도 왕년에 좀 해봤지. 국내보다 확실히 더 싸다고? 근데 모 쇼핑몰에 코*롱 자켓도 싸게 나왔네. 안사면 손해일거 같은데 ㅠㅠ
제가 지금 여기서 7-8단계 정도(수정합니다. 알고보니 9단계는 아닌거 같네요)인데.... 저같은 테크 타시는 분들 여기 많겠죠?
워낙에 뽐뿌란 곳이 자기에게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 싸게 사서 쟁여놓는 사이트란건 아는데.... 자제한다 맘만 먹지 계속 손은 카드로 가네요 ㅠㅠ. 정말 구매글 클릭 자제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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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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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번에서 멈췄네요 ㅎㅎ 근데 요즘 자꾸 배낭 뽐이 옵니다 20리터 38리터 65리터 세개 가지고 있는데 방이 좁아서 마트료시카처럼 보관하고 있는데 주말마다 꺼냈다 넣었다 하기 귀찮다는 핑계로 50리터 근처 배낭 계속 뒤적거리고 있네요 |
합리적인충동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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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9번정도 되는거 같네요 ㅎ 기존에 샀던것들은 입지도 않고 장터행 .. 싸게 다 처분하고 좋아하는 브랜드 괜찮은 제품들 몇개만 소수정예로 냅두고 있습니다 |
Takee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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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등산생활 하실거면 9번으로 계속하는게 더 비용이 절감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8-9 왔다갔다합니다만 요즘은 실전(특히 악천후) 경험 후, 구매하고픈 소재와 제품을 찾아봅니다. 지난 토요일 봄비 우습게 보고 방한에 좀 소흘했더니 지금 콜록거리고 죽겠습니다. 나름의 방수/방한 의류를 갖추고(브린제+메리노울집업+프리마로프트 인슐+마하 하드쉘) 올랐으나 하드쉘이 좀 부적절했고 장갑을 갈아낄것을 가지고 가지 않아 부적절했습니다. 손이 시려우니 온몸이 다 추워지는듯한...^^;; 부족한 방수자켓을 대신할 놈을 오늘 하나 구매했는데 필드테스트 후, 후기 한번 올려보려합니다. 아크나 웨콤 다 좋지요.. 근데 요즘은 저렴하지만 기능 짱짱한 그런 제품 찾는게 취미가 된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