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
등산포럼
▼▲
>
분류
▼▲
바래봉 정상석에 관한 불편한 진실.. 50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14파워링크등록안내
철쭉군락지에서 부터 바래봉 까지는 시야가 탁 트여 있어 계속 바라보고 올라 갔었는데요..
정상석 주위에 새까맣게 개미떼?처럼 붙어 있는 인파의 광경이 참 특이했었거든요..왜 저럴까.?
막상 가보니 아뿔사..그 인파가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을 구경하는 무리가 아니고 조그만 정상석 하나에 인증샷 찍겠다고 동그랗게 겹겹이 애워싼 모습이더군요..정상석 따위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떠밀려 압사사고 까지 날뻔..
스치는 생각으로 이렇게 해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줄 뻔히 예측 가능하다면 간단하게 밧줄 가이드라인이라도 쳐서 다소 먼거리 인증샷이라도 찍을 수 있게 통제 해주면 그 작은 정상석을 서로 차지 하겠다고 고함지르고 싸우는 아비규환은 없었을 듯..
그 외에도 산행 곳곳에서 자랑스럽게? 소변보는 아저씨들,등산스틱을 반경넓히기용으로 악착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음식쓰레기,구걸하는 사람들..다리에 쥐내리고 탈진해 쓰러진 사람들..정말 안타까웠다는..이래저래 사람 많은 산은 앞으로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저도 그 인산인해에 동참했지만서두요ㅎㅎ
정상석 주위에 새까맣게 개미떼?처럼 붙어 있는 인파의 광경이 참 특이했었거든요..왜 저럴까.?
막상 가보니 아뿔사..그 인파가 정상에서 보이는 조망을 구경하는 무리가 아니고 조그만 정상석 하나에 인증샷 찍겠다고 동그랗게 겹겹이 애워싼 모습이더군요..정상석 따위는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떠밀려 압사사고 까지 날뻔..
스치는 생각으로 이렇게 해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줄 뻔히 예측 가능하다면 간단하게 밧줄 가이드라인이라도 쳐서 다소 먼거리 인증샷이라도 찍을 수 있게 통제 해주면 그 작은 정상석을 서로 차지 하겠다고 고함지르고 싸우는 아비규환은 없었을 듯..
그 외에도 산행 곳곳에서 자랑스럽게? 소변보는 아저씨들,등산스틱을 반경넓히기용으로 악착같이 사용하시는 분들,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음식쓰레기,구걸하는 사람들..다리에 쥐내리고 탈진해 쓰러진 사람들..정말 안타까웠다는..이래저래 사람 많은 산은 앞으로 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물론 저도 그 인산인해에 동참했지만서두요ㅎㅎ
1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50
블루마스타
0
0
|
하~~정말 장난 아니네요... 저런 분위기에서 산악회는 현수막 들고 기념사진찍는다고 난리고..ㅎㅎ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스트레스 가득 안고 올 것 같습니다.ㅎ 그나마 마지막 깔끔한 뒷태 사진으로 마음의 평화를...^^ |
영남알프스소녀
0
0
|
후기에는 저런 이면적인 모습도 필요한 것 같아요..시간여유 되시는 분들은 요일,시간 선택만 잘 하시면 문제 없겠죠? 부끄러운 뒷태..많이 찾으시는 옷이라 실착보시라고..마음의 평화 사진 하나 추가했습니다..제가 선정한 바래봉 포토존..ㅎㅎ |
전체 코멘트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