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뜸하다가 뜬금없이 일요일 산행 후기 하나 올립니다..

네 이번에도 늘 가는 관악산..^^;; 요즘은 원정 한번 가기 힘드네요..^^;

코스는 사당 관음사코스로 해서 연주대 올라 자운암능선으로 하산입니다.. 요즘 자운암능선을 자주 가네요..^^;

잔뜩 흐린날씨라.. 햇빛도 안나고해서 덥지않게 산행했네요..

관악산 후기야 워낙 많아서 특이할게 없는 산행이지만 이번엔 몇년전에 한번 했던 보물(?)찾기 이벤트를 하려고 일부러 길게 탔습니다..

예전에 카라비너를 관악산에 하나 삼성산에 하나 숨겨두었는데 관악산껀 등포분이 잘 찾아 가시고 인증까지 해주셨는데

삼성산에 숨겨둔건 못찾으시더라구요.. 몇개월 있다가 제가 다시 회수 했습니다..ㅋ 너무 어려웠나봐요..

이번에도 카라비너인데 아래 사진 보시면 예전 비너 보다 좀 작습니다..ㅋ 악세사리라 생각해주세요..^^

그럼 장소를 대충 힌트드리겠습니다..

사당능선을 올라가다 보면 긴 철계단이 두군데 나옵니다. 그중 아래 세번째사진 찍힌 곳에 하나 숨겨뒀구요..

또 하나는 자운암능선코스중 이정표아래 넓적한 돌 아래 숨겨뒀습니다.

자운암 코스는 이정표가 몇개 없습니다. 좀 더 힌트를 드리자면 아래 16번째 사진 이정표입니다.

이정표 기둥에 저런 글자가 새겨져있는 이정표입니다..^^

그닥 어렵진 않을거 같은데 혹 못찾으시면 한달안에 다시 회수하러 갑니다..^^

주말에 날씨도 좋으니 관악산에서 허접한 보물(?)찾아 가시는 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사당코스 초입에 색스폰 부는 아저씨.. 멀어서 잘 안보이네요..ㅋ

쪼기 철계단에 카라비너 하나.. 힌트 더드리면.. 상층부입니다..^^ 

요 철계단은 아님.. 

멀리 선유천 국기봉이 보입니다.. 

관악문.. 

연주대 바로 아래 줄타기전에 잠시 쉬면서... 쿨코어 샀는데 아직 제대로 못써봤네요.. 

사당코스 처음 오시는 여자분들은 멘붕오는 줄타기.. 

연주암에서 잠시 쉬고 자운암능선으로.. 

오랜만에 우드셀카봉.. 

요기 이정표 아래 넓적한 돌입니다..ㅋ

여기서부터 몇장은 낙서 사진입니다.. 언눔인지 잡아야할텐데 큰일입니다.. 

자운암 능선 다 내려와서 쓸데없이 한장...ㅋ 

알리에서 온 카라비너.. 세개는 제가 쓰고 두개 나눔(?) 합니다. 비닐채 돌돌 말아 숨겨둬서 비는 안맞을겁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