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38L 이르베스 배낭을 받았습니다. 예정 보다 하루 빠르게 배송 되었습니다. 

파란색과 오렌지 색을 주문했습니다. 

포장 상태가 다릅니다. 하나는 박스, 하나는 비닐 포장입니다. 포장하는 사람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박스는 조금 작아서 모양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박스에 포장된 오렌지는 네파 비닐이고 파란색은 아무것도 써 있지 않습니다. 

전면입니다. 헤드 포켓은 사진이 조금 이상해서 그렇지 실물은 별로 이상하지 않습니다. 오렌지 색이 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제껀 파란색입니다.

등판 패널을 뺀 뒷면 입니다. 

힙벨트 폼은 얇은 편입니다. 어깨끈도 두텁지는 않습니다. 

메쉬 사이에도 폼이 들어가 있습니다. 착용감이 더 좋아지는 효과는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헤드포켓은 아주 작습니다. 

전면 포켓은 넓습니다. 지퍼는 왼쪽에 있습니다. 잡다한 물건을 걸 수 있는 걸이가 있습니다. 

하단에 침낭칸이 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상단의 지퍼는 수낭 칸이 아닌 등판 패널을 집어넣는 곳입니다. 수낭칸도 없고 호스 구멍도 없습니다. 내부에 지갑을 넣을 작은 주머니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등판 패널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성형이 가능한 알루미늄 프레임이 중앙에 길게 들어가 있습니다. 프레임은 튼튼합니다. 구부러진 프레임을 펴면 메쉬을 좀더 짱짱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라스틱 패널은 많이 굴러다녔는지 휘어져 있습니다. 먼지도 많이 묻어있습니다. 

맨 아래 바닥에 레인커버가 들어 있습니다. 레인커버는 평범합니다.  

침낭칸입니다. 안쪽에 지퍼가 있어서 따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사이드 모습입니다. 

끈을 정리할 수 있게 끈에 고무 밴드가 달려있습니다. 이상한 곳에서 고퀄입니다. 

사이드 포켓에는 1리터 물병이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힙벨트는 두줄로 되어 있습니다. 버클은 크지는 않습니다. 힙벨트 포켓은 무리하면 스마트폰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큰편입니다.  

어깨끈에 배낭을 잡아당길 수 있는 끈이 없습니다. 무게가 무거우면 뒤로 쏠릴 수도 있어 보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 입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은 좋은편입니다.

배낭은 최소한의 필요한 기능만 들어 있습니다. 잡다한 끈을 싫어하는 분들은 좋아할 수 있습니다. 

디팩은 스몰 롱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