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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핀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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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삼각지 영축산이죠. 등포에도 심심치 않게 가끔 영축산에서 길잃어 버러 헤메다 살아나오신분들 적은 후기가 가끔 올라옵니다. 보통 오후만되어도 사람 잘안다니고 멧돼지 많고 지산마을 쪽이 음지라 6시만 넘어가도 컴컴합니다. 이정표 엉망이고 지산마을 출발점도 땅주인이 막아버려 철조망넘거나 옆에 절쪽으로 돌아 가야됩니다. 그나마 요즘 성수기라 오전시간엔 많이 가시니 따라가면 알바를 덜하지만 초행자가 가면 꼭 길 잃어 버리는곳이죠. 젤많이 알바하는곳이 1.지산마을 출발시 입구 찾기 2.날머리로 내려올때 임도에서 빠져나와 지산마을 가기 3.영축산 정상에서 지산마을 내려가는 출발점찾기(이정표 없음 이게 길인가 싶은 짧은 험로 통과하면 이정표나옴) 4.영축산 정상에서 휴양림 하단 가기(이정표없음 길인가 싶은 자갈 방화선 따라가면 이정표 나오는데 중간에 로프가 쳐져있어 보통길이 아닌줄암ㅡ로프 뛰어넘어야 됨) 5.죽바우등 가는길 채이등 앞에서 커브 돌아야 하는데 이정표가 땅바닥에 널부러져있어 못보고 지나칩니다.예전에 방향을 잘못지시하고 있어 알바한 힘좋은 등산객이 이정표 박살을 내놨더군요.) |
헌팅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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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러갈게님 글에서 질문 댓글을 다는게 조금 뻘쭘하긴 하지만.. ^^; 영축산에서 청수골펜션(배내골)로 하산하는 능선길이 청수중앙능선과 백팔등능선이 있고, 계곡길은 청수좌골과 청수우골이 있나보네요. 이 길들이 모두 일종의 비법 루트이거나 위험한 길인지요? ^^ 추가) 아무래도 이쪽에 질문하기가 뭣 해서 제 질문글의 일기당만님에게도 질문 댓글을 답니다. ^^; |
만나러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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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덧글을 이제야 봤네요. 지송요. 아 근데 저도 청수골로는 가보지 못해서요. 청수골로 죽바우등을 갈 계획이긴한데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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