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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햇) 추천 받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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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비예보가 있거나, 완전 땡볕 산에갈때만 간혹 매쉬타입 캡모자를 쓰고, 다음의 이유로 모자를 잘 쓰지 않는데요.
1. 머리에 땀이 많고, 지성모발이라 모자쓰면 떡이지고 회복이 안됩니다.
2. 머리가 좀 큰편이라 폼?이 나질 않습니다.
추석연휴 11박 정도 네팔 원정트레킹예정이라 아무래도 필요할 것 같아 햇타입 모자를 찾는데 적당한게 없네요.
글을 검색해 보니 저의 조건에 적당한 것으로 칼버스캡 추천이 있던데, hat 타입으로 추천하실 모자가 있는지요. (인생모자 환영)
찾아본 물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운틴 하드웨어 피닉스 U 고어텍스 햇
http://www.okmall.com/product/view....
=> 구겨서 수납이 가능할 것 같고 모양은 맘에 드는데, 사이즈가 M밖에 없고...고어텍스 모자는 땀이 찬다는 의견이 있네요.
마모트 노멀 햇
http://shopping.naver.com/detail/de...
=> 아래 아르테크스 행사글에서 찾았고 가격/모양 적당한데..사이즈가 56, 58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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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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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햇 타입은 쓰지 않고 비니나 캡만 쓰고 살았는데요, 얼마전 땡볕에 산 타다가 목덜미가 벌겋게 익은 뒤로 제발 햇 사서 좀 쓰고 다녀라는 집안의 성화에 피엘라벤 아비스코 썸머 햇 사서 지난번 금정산 탈 때 잘 썼어요 햇 치고 모자챙이 조금 좁은 편이라서 햇빛 가리려고 쓰는 모자를 왜 챙이 좁은걸 샀냐고 한소리 듣기도 했지만 ㅠㅠ 그동안 햇 타입을 정말이지 너무나도 기피했던 제 마음에 쏙 들 정도입니다 보통 모자사이즈 56~58 사이를 소화하며 제가 샀던 건 M사이즈입니다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 땀이나 기타 이물질에 의한 오염에 강해요 그 땡볕에 금정산 타면서 육수를 좍좍 뽑아냈는데 모자가 땀을 먹은 흔적이라던가, 썬크림 묻은 자국이 안 보였습니다 장점 2. 벤틸레이션이나 메쉬로 된 부분이 없는데도 열이 차는 느낌이 없습니다 장점 3. 모자가 어느 정도 빳빳한 느낌이 들어서 모양이 잘 잡혀요 단점 1. 비쌉니다 비싸요 ㅠㅜ 단점 2. 조금 빳빳하기 때문에 배낭 안에 패킹이 힘듭니다 마음먹으면 하겠지만 모자가 찌그러지는 불상사가... 단점 3. 동일한 포지션의 타사 모자들에 비해 조~금 무겁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