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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랜턴 이용시 멀미 나시는 분 계신가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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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야등은 거의 안하는 편입니다.
작년 지리산때도 그랬고 지난 주말 태백산때도 동일한 증상을 겪었습니다.
어지럽고 약간의 구토증세입니다. 멀미랑 거의 유사합니다. 유일사 쪽에서 오르는데 심장마비 경고 플래카드가 곳곳에 걸려 있는데 전조 증상에 이 두가지가 적혀 있어 긴장하고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해뜨고 난 뒤 헤드랜턴을 끄니 컨디션이 돌아오더군요.
작년 지리산과 이번 태백산의 공통점은 간단하게 먹고 출발했다는 점과, 헤드랜턴을 사용한 점입니다.
(지리산: 김밥2줄, 태백산: 편의점표 비빔밥)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액이 위장으로 몰린 상태에서 부하를 받아 그런 것인지 헤드랜턴의 불빛 흔들림으로 인한 멀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초코바나 빵 2개 정도 먹고 이동할 때 혹은 평상시에는 전혀 겪은 적이 없습니다.
사용중인 헤드랜턴은 페츨 xp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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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기에 그랬습니다ㅠ 야맹증이 있었고 랜턴을 켜도 시아도 좁고 랜턴켜고 걸어가면 어질어질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저는 어느순간 괜찮아졌습니다ㅎ |
매그니오토구해요
WaltzForDe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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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말이죠;;; 다이소 표 헤드랜턴은 이미 사서 자동차 수리나 컴 수리때 몇번 썼는데요. 제가 대두라, 끈이 빡빡하게 머리에 들어가는데 결국 빠져서 다시 끼워도 몇 분내에 도로 빠집니다. 모자 쓰고는 아예 안들어가구요.... 헤드랜턴 교체는 몇번 더 테스트 해보고 결론 내리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별다방아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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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그냥 컨디션 난조. 잠부족하고 좁은 버스에서 시달리다가 내달려서 그리실듯합니다. 정말 헤드랜턴 때문이라고 의심되시면 헤드랜턴을 손에쥐고 올라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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