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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감악산 전세 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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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펙
6 2018-07-24 21:55
조회 : 1531
1532436920_5697_F65C14AE_1C67_4D9E_AF33_04BA0FC1B708.jpeg (40.3 KB)1532436920_4898_C63691F3_1B83_49FD_8DA9_C238E742713F.jpeg (200.3 KB) More fil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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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시간이 비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산행을 결심하였습니다.
올라가 본 산이 열 곳이 넘지 않기에 다녀온 곳 중 고르다보니 이 삼복 더위에 갈 만한 곳은 감악산.
산행 내내 나무 그늘 아래로 다닐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그러나 범륜사를 지나 들머리에 들어서는 순간
아뿔사 오늘은 등산 하는 날이 아니구나 ㅜㅜ
들머리부터 땀이 나기 시작해 이내 몸은 흠뻑 젖었고
범륜사를 지나 정상 찍고 내려올 때 까지
날벌레, 풀벌레, 까마귀 외에는 단 하나의 생명체도 보지 못 했으니 그제서야 무모한 산행 임을 깨달은 뉴비 등포인 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제가!
감악산을 전세 낸 듯 홀로 다녀오다 보니 오싹하기도 하고
곡성, 멧돼지, 뱀 등등의 단어가 떠올라 부리나케 내려왔네요.
혼자 야등 및 비박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알바도 하고 정말 힘든 산행이었지만 보기 힘든 광경인 사람 한 명 없는 흔들다리도 보고 다녀와서 하산주로 맥주 한 잔 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새벽 일찍 올라가든지 해야지 당분간 대낮 산행은 자제 해야겠습니다.
올라가 본 산이 열 곳이 넘지 않기에 다녀온 곳 중 고르다보니 이 삼복 더위에 갈 만한 곳은 감악산.
산행 내내 나무 그늘 아래로 다닐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그러나 범륜사를 지나 들머리에 들어서는 순간
아뿔사 오늘은 등산 하는 날이 아니구나 ㅜㅜ
들머리부터 땀이 나기 시작해 이내 몸은 흠뻑 젖었고
범륜사를 지나 정상 찍고 내려올 때 까지
날벌레, 풀벌레, 까마귀 외에는 단 하나의 생명체도 보지 못 했으니 그제서야 무모한 산행 임을 깨달은 뉴비 등포인 이었던 것입니다. 바로 제가!
감악산을 전세 낸 듯 홀로 다녀오다 보니 오싹하기도 하고
곡성, 멧돼지, 뱀 등등의 단어가 떠올라 부리나케 내려왔네요.
혼자 야등 및 비박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알바도 하고 정말 힘든 산행이었지만 보기 힘든 광경인 사람 한 명 없는 흔들다리도 보고 다녀와서 하산주로 맥주 한 잔 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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