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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왕초 사용자분들께 질문 ( 부제 : 여러분들은 대피소에서 무엇을 어떻게 드십니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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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 코펠을 비롯, 퀵스칼렛 등의 캠핑팬을 살펴보면서 드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런 캠핑팬 계통의 물건은 코팅이 두꺼워 전천후라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한 번에 한 가지밖에 조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나 먹고 다음 요리를 조리하면 시간도 많이 걸릴 테고요.
여러 메뉴를 먹기 위해선 첫 메뉴를 다 먹고 나서야 다음 메뉴를 조리해야 한다는 점..
대피소에서 밥,라면,구이류 이렇게 세 가지의 메뉴를 동시에 조리해 먹는 제겐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다 든 생각이 '메뉴가 조리기구에 맞지 않는다면, 메뉴를 바꿔보면 어떨까?' 였습니다.
토종 입맛이라 그런지 밥과 국물은 필요했고, 그랬기 때문에 햇반과 라면을 먹었습니다.
저녁엔 고기도 좀 먹어 줘야 다음날 산행을 하니 고기도 넣었지요.
버너 두 개를 가지고 가서 냄비 두 개에 햇반과 라면을 올리고, 라면이 먼저 다 익으면 후라이팬으로 바꿔서 굽는 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여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여러분들은 대피소에서 무엇을 어떻게 드십니까?
라면이나 기타 국물류 요리는 조리가 끝나기 전에 햇반을 넣고 끓이는 식으로 국밥처럼 먹으면 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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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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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물 마트에 9백원 피코크 편육 6천원 여기에새우젓들어있음 이걸 같이 끓여서 돼지국밥으로한그릇 합니다 햇반도같이넣어끓입니다. 고기를직접굽진않아요 그럴려면 육포를먹고말죠. 저는 이렇습니다. |
오뚜기스파게티
마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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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자가면 백마팬 가져가서 제육같은 볶음?요리로 먼저 차려서 접시에덜어놓고 라면같은 국물 요리를 해서 먹어요. 친구랑 2인이상이면 서로 코펠버너 챙겨서 동시에 해먹기도 하구요. 햇반은... 최대한 데워주는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ㅎ |
삼국지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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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쌀을 씻어서 냄비밥을 짓고 뜸 들이는 동안 김치찌개를 만듭니다. 고기는 오리훈제가 좋습니다. 쫄깃쫄깃 식감도 좋고 짠맛도 적당해서 고추장이 필요 없기에 삼겹살보다 낫습니다. 밥과 찌개 오리훈제를 먹고 남은 기름에 밥 넣고 남은 반찬 넣어서 볶음밥을 만들어 먹거나 김치찌개 국물에 밥 오리훈제 때려넣고 볶음밥을 만들어서 마무리합니다. |
의연하게태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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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햇반을 뒤집어서 비닐로 된부분에 밥이 붙게 합니다. 그리고 코펠에 비닐이 밑으로가게 넣이서 끓이면 빨리 데워 집니다. 비닐이 이중으로 되어있어서 구멍나진 않아요. |
nar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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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통 혼자다니고 석식으로 보통 라면 1 햇반1 삼겹이나 항정살 반근정도 볶은김치나 김치 작은팩 1 양파나 고추 약간 쌈장 정도 들고가서 코펠 작은거에 (딱 햇반 들어가는 사이즈) 일단 물을끓이며 햇반데우고 햇반 완료후 그 물에 라면 끓이고 라면 완료되면 코펠뚜껑후라이팬에 고기구우며식사해요. 코펠뚜껑이 얇아 고기가 금방구워지기도 하고 혼자라 작은 뚜껑으로도 속도가 얼추 맞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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