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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1. 03 등포 분 들과 함께한 영암 월출산 산행 후기 ( 인물 및 풍경 사진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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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봉
44 2018-11-05 16:57
조회 :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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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79 CollageMaker_20181104_092601545 (1).jpg (481.9 KB)1541288855279.jpg (874.8 KB) More files(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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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커봉 입니다.
11월 3일 등포 지인 분 들과 함께 진행한 월출산 산행 후기 입니다.
3번의 일정 만에 진행 하게된 산행 인지라 출발 전 부터 좀 흥분이..;;ㅎ
시작은 지난 6월 17일 팔봉산 산행을 함께 햇던 용석용준아빠님 과의 약속으로 시작.." 가을에 월출산 이나 같이 가시죠~"
첫 번째 계획 일정은 9월 1일 그러나 전국적인 호우 예보로 취소..
두 번째 계획 일정은 10월 6일...헉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또 취소....ㅠㅠ
삼 세번 만에 드뎌 출발 하게 됩니다..ㅎㅎ
산행 일시 ; 2018.11. 03
산행 일정 ; 산성대 입구 ~ 산성대 ~ 통천문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주차장
인원 ; 미가부님, 안쌤~님, 다연이네님, 현님, 썸머88님, 가리지마님, 미니미님, 용석용준아빠님, 하이하이룽님 그리고 커봉
사진 ; 안쌤~님, 현님, 하이하이룽님, 커봉
오랜 만에 꽤 많은 인원이 함산을 하게 되엇습니다.
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지리산, 내장산, 내변산, 천관산과 함께 호남의 5대명산 중 하나이다.
최고봉은 천황봉(天皇峯)으로서 장군봉, 사자봉, 구정봉, 향로봉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으며,
주능선을 경계로 북쪽은 영암군이고 남쪽은 강진군에 속한다.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전형적인 바위산으로서,
산세가 매우 크고 수려하며 기암괴봉과 비폭, 벽담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인해 \'거대한 수석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산악회의 월출산 소개 글 중 일부 입니다.
원래 일정의 코스는 A, B 코스 입니다.
A코스 ; 산성대 입구 ~ 산성대 ~ 통천문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주차장 (약 8 킬로미터)
B코스 ; 도갑사 ~ 미왕재 ~ 구정봉 ~ 천황봉 ~ 구름다리 ~ 천황사 ~ 주차장 (약 10 킬로미터)
하지만 단풍철 피크로 인한 교통 체증...예상 도착 시간이 오후 1시를 훌쩍 넘겨 나옵니다.
월출산 탐방 통제 시간이 오후 2시 도로 사정에 따라 아슬 아슬 할지도 모르겟다는 걱정이 밀려 들며...
그냥 천황사 주차장에서 자리 피고 준비해 간 음식이나 까먹고 오자는 의견도 나오더군요..
산악회 대장님이 도갑사 종주 코스는 시간 상 힘들거 같다며 산성대 코스만 진행 하기로 합니다.
예상 보다는 빠른 시간 오후 1시 7분경 산성대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원래 도갑사 종주 코스를 계획 햇던 썸머88, 용석용준아빠, 하이룽님 그리고 저 4명은 산성대 코스로 출발 하기로...
나머지 나이롱 사나긴 들은 천황사에 자리를 피시겟다고 하십니다.
후기 막바지에 나오겟지만 저 분들이 저러는 이유는 용석용준아빠가 하산주로 준비한 금문고량주 750미리 두 병을 염두에 두신 포석 이신듯...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보온병 등 무게 나가는 것 들은 다 빼고 삼각 김밥 하나 넣고 1시 15분경 출발 합니다.
초반 용석용준아빠님이 속도를 엄청나게 빼시네요...목표는 광암터 삼거리 까지 3시 도착,,,,
사진 찍고 뭐 할 시간도 없이 늦은 점심도 간단히 해결 하고 1시간 정도 오르니 산성대..사진 한 두장 찍어 봅니다.
산성대 코스는 엄청난 데크 계단과의 사투 입니다.
고인돌도 나오고
사진 촬영에 열심인 하이룽님..본인 소개로 예쁜 쓰레기라고 하시는 클뮤 그나..ㅎㅎ 예쁩니다..^^
목표 대로 오후 3시경 광암터 삼거리 도착을 햇습니다. 이제 천황봉으로 ~~
항상 바위 산에 가면 볼 수 잇는 통천문 입니다. ㅎ
오후 3시 20분 경 천황봉에 도착을 햇습니다.
보람찬 하루 일과를 위해 인증샷 촬영 ~~
인생샷 놀이도 하고 정상을 즐깁니다.
적당히 즐기고 하산을 시작 하려던 순간 썸머88님 께 전화 한 통이...
주차장에 자리 피신다는 그 분 들이 천황봉 450 미터 전방 이라고 기다리라는 전화가 옵니다...흠...
이 전화 전에 내려 갓어야 구름 다리를 보는건데..나중에 후회를 ;;ㅎ
정말 나이롱 사나긴 다연이네님 과 미니미님은 구름 다리에서 놀고 잇다고..
확대해서 보시면 그 두분 보입니다..ㅎㅎ
역시 좋은 카메라 ㅎㅎ
형님 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두 남자의 뒷 모습...;;ㅋ
기다리기를 한 20여분 남은 거리가 450 미터는 아니엇던 걸로 ㅎㅎ
날 쏘고 가라며 거의 탈진 직전 얼굴로 올라오시는 후기 요정 현님 입니다..ㅎㅎ
인증 샷 놀이가 다시 시작 됩니다.
저 두 분의 새로운 브로맨스 ~~
오늘 부터 1일...ㅋㅋ
단체 사진도 한 방 딱 ~~
안쌤~님 께서 무겁고 좋은 카메라로 촬영해 주셧습니다.
위에 사진 들 중 잘 나온 멋진 사진은 다 그 카메라 촬영 사진 입니다..ㅎㅎ
미가부님이 정상 단체 사진에 빠지셧는데 다시 촬영 한다는 걸 깜빡..;;
좌측 부터 용석용준아빠님, 현님, 하이하이룽님, 가리지마님, 썸머88님, 그리고 저 입니다.
이제 바쁜 하산길을 재촉 합니다.
하산 중 만난 육형제 봉 입니다.
바람 폭포도 나오고..근데 물이 거의 없네요.
하산 길에 만난 단풍..거의 단풍 구경은 힘들엇던..;;ㅎ
구름 다리를 갓어야 하는데 담번 종주 코스로 다시 오는 걸로...
하산을 마치고 나니 프로 하산러 분 들은 이미 없어지셧고 우연히 또 산성대 코스 F4 멤버들이 다시 만나 단체샷 ㅎㅎ
주차장 가는 임도길 꽃길 입니다.
대장님의 겁주기가 적중 햇는지 산행 마감을 무려 1시간 남겨 놓고 주차장에 도착...
진짜 자리를 폇습니다..ㅎㅎ
금문고량주를 2병이나 제공 해주신 용석용준아빠님 께 다시 한 번 감사를 ㅎㅎ
대륙 백주에 비해 꼬릿한 향이 거의 없어 한국인 들에게 잘 맞는 백주 입니다 ^^
오랜 만에 여러 분 들과 함께한 함산 참 즐거웟습니다.
다음 번에 모두 도갑사 종주 코스 오시기로 ㅎㅎ
이상 긴 글 사진 읽어주신 분 들께 감사 드립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까 램블러 기록 첨부 합니다.
ps ; 역시 후기의 마지막은 노래 한 곡..월출산 이니까 당당당당당 ~~~ 하춘화 영암 아리랑?...
아니요..장기하와 얼굴들 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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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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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이 땡겨서 안내버스 입금할때 좌석표에 하이롱님하고 미가부님은 등포닉이 같아서 가시나보다 했더니 많이 가셨네요 아--다리안아팠으면 함산할뻔 했는데 아쉽네요 커봉님 커피는 언제 마셔볼지?? ㅎㅎ 모두 반갑네요 기록남긴 후기 고맙습니다 조만간 안내뒤져서 다녀와야겠네요 하산주 마시려고 막 뛰어내려오시는 모습 눈에 선하네요 !!! 후기즐감합니다 등포꽃은 후기같아요!!! 산을보면 가슴이 설레이네요ㅡㅡㅡ여기까진 인사ㅡㅡㅡ 김치준비중이라 댓글은 이따가 쓸께요 ㅎㅎ |
조리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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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월출산하면 다리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다운산이죠. 멀어서 그렇지 정말 가도 또 가보고싶은 산입니다. 덕분에 눈으로 함께 다녀와봅니다. 금문고량주 맛이 죽이죠.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