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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에 시나브로 혐오가 생기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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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낚시꾼들에 대해서요.
비매너에 질적으로 낮은 사람들이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밑밥 쏟거나 쓰레기 버리고 가는 사람은 이젠 익숙하고요, 특히 여러명 몰려다니는 루어꾼들은 정말 최악인거 같더군요.
어디서 뭐 한마리 나왔다 하면 비상연락망이 도는건지 우르르 몰려옵디다.
느즈막히 와 바로 옆에 따닥따닥 붙어 채비 엉키게 만들질 않나 갯바위가 울리도록 우렁찬 가래침에 여러명이 담배 뻑뻑 피워대 숨도 못쉬게 만들고, 타인 투명인간 취급하며 지들끼리 먹고 떠들고...
저번주 제주도 가서 하루 벵에돔낚시하고는 학을 떼고 담날부터 관광으로 전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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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루어는 포인트 무빙이 주라.. 무거워서 먹을거는 지참 안하고 다니는뎁.. 포인트가 좋은 포인트인가 봐요.. ㄷㄷㄷ 옛날 요시기에 제주는 넙치 농어가 출몰하는 시기라... 루어인들이 가장 바쁘게 연락 돌리는 시기는 맞을 거에요. ㅋㅋㅋ |
핸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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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비매너 낚시인은 어지간한 포인트에선
쉽게 볼수있습니다. 스트레스 덜러갔다가 더 얻어오는거 싫어서 저는 한적한 곳으로 다니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