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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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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다녀온 프차 수육집입니다.
TMI 수육집전에는 족발집이었고 사장님이 업종을 변경하신거 같습니다.
족발도 프차였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아니, 평균이하가 정확할거 같습니다.
꽤나 큰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긴하지만 번화가가 아니라 동네장사입니다.
이날은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수육을 최근에 먹어본적도 없고 블로그나 리뷰가 좋아서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처음에 해장국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블로그에서는 '메인으로 손색이 없다' , '너무 맛있어서 밥말아먹었다' 등등 극찬이었는데
개인적인으로 한입먹고 손도 안댔습니다 ;;
메인요리인 아롱사태 + 스지 + 꼬리 수육입니다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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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후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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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목적이 알콜 섭취기 때문에 안주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대신 가게의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많이 봅니다. 그런데 분위기면에서도 참..;; 컨셉인건지 점바점인건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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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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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자체는 나름 부드럽도 야들야들했습니다
잡내도 없었구요 근데 문제는 양념장(간장베이스)이 너무 밍밍해서 별로였습니다 수육의 육수때문에 농도가 옅어져 그런가해서 새 종지, 새 양념장에 찍어먹어봐도 역시 밍밍하더라구요 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