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갔다가 한 상자 집어 왔는데 씨앗 호떡입니다.

중국의 월병(?)을 연상케 하는 무늬가 있네요.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 예열한 프라이팬에 올려서 구워 줍니다. 

뽐게 어묵탕입니다.

오래 걸려서 받았네요.

잔뜩 남았는데 2월 27일까지라니...나머지는 몽땅 얼려야겠습니다.

뜨겁다고 몸부림 치길래 뒤집어 줬습니다.

이녀석들 강하게 키워야 하는데...바삭바삭..

안에 분말 스프가 들어 있어서 간편하게 끓이기는 좋은데 물 몇ml에 몇 분 정도 끓이면 맛있다 정도는 표기해 주면 좋겠네요.

불친절해..아주 기냥..

550ml 넣고 시작점을 잡고 끓여 봅니다.

가위로 난도질..뭐여 부푸러 풍선껌이여? 벌크업이 확그냥막그냥..ㅎㄷㄷ

이쯤에서 간보고 물추가

에프에서 만두가 다 됐습니다.

원래 기름을 듬뿍 발라주는 편인데 요즘 기름 줄여보고 있어요.

맛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건강도 좀 생각해야할 시기라...ㅠㅠ

어묵탕도 한 그릇 가득이네요.

엄청 큰 대접인데 꽉 찹니다.

우동 사리를 넣을까 하다가 몸무게를 위해 참았습니다.

과일안주는 이마트에서 사온 딸기 2팩 중 1팩을 먹으려고 꼭지따고 씻어서 냉장고에서 냉찜질 중이에요.

딸기 너무 사랑하는데 너무 비싸고, 월급은 너무 안 오르고, 정말 너무들 하네요.

제가 오늘 로또 오프라인에서 자동으로 2만 원, 온라인에서 수동으로 5천 원을 구매했는데 어느쪽이든 만약에 1등이 된다면 뽐게 상품 중에 하나 골라서 500개 나눔하겠습니다.

당첨되게 빌어주세요 ㅎㅎㅎ

행복하신 주말 되세요.

힘든 시기가 지나면 언젠가 봄은 오기 마련입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