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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벙한 남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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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특성상 외부사람들과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제가 뭐 유난스러운거 하는거 아닌데도
살짝 선두그룹?에 있다보니 할 줄 모르는데도 뭘 자꾸 알려달라고 와요
저 나이도 많지 않고 그냥 어정어정 얼레벌레 할뿐인데...
심지어 어제 저녁에 전화가 오더니
오늘 아이디어회의 괜찮냐고 해서 괜찮다고 시간은 언제가 괜찮다고 했더니
"그러면 내일 제가 가면 뭘 해야하죠?" ㄷㄷㄷㄷㄷ
전화기 붙들고 멍때리고 있었네요.....
어쩜 저럴까요..... 배우고 싶어서 온단 사람이 왜 오는지도 모르고 오는거 같아서 승질나요
계속 전화오네요 열통쯤 걸어봐라 어디한번 -_-
에휴...
제가 뭐 유난스러운거 하는거 아닌데도
살짝 선두그룹?에 있다보니 할 줄 모르는데도 뭘 자꾸 알려달라고 와요
저 나이도 많지 않고 그냥 어정어정 얼레벌레 할뿐인데...
심지어 어제 저녁에 전화가 오더니
오늘 아이디어회의 괜찮냐고 해서 괜찮다고 시간은 언제가 괜찮다고 했더니
"그러면 내일 제가 가면 뭘 해야하죠?" ㄷㄷㄷㄷㄷ
전화기 붙들고 멍때리고 있었네요.....
어쩜 저럴까요..... 배우고 싶어서 온단 사람이 왜 오는지도 모르고 오는거 같아서 승질나요
계속 전화오네요 열통쯤 걸어봐라 어디한번 -_-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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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홍대에서 포착하는일만 남은득
광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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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동적인 사람이 좀 많아요. 저도 제가 잘 모르는 일은 되도록 잘 아는 타인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재차 확인하고 진행하기도 하고, 다 끝나고도 혹시 빠진거없나 검토해보고 검토해달라고 하고 그랬네요 귀찮다고 하는분들은 많았지만 덕분에 하나도 문제없이 그 일 마쳤고....그 다음부턴 자신감도 붙고 요령도 터득해서 제가 제일 앞서나갔던거 같아요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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