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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에 일어났던 공중전화 독촉 살인사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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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 안겨준 공중전화 주부 살인 사건 /`홧김에 범행' 사회병리현상
- 피해대상자 예측할 수 없어 골칫거리
지금처럼 휴대폰이 있지 않았고..
삐삐 정도만 있던 시절..
휴대폰이 있긴 했어도 정말 부의 상징이었고 통화 지역도 일부에 지나지 않았었죠..
공중전화가 외부에서의 거의 유일한 통신수단..
KT가 공중전화 낙전 수입도 꽤 거두고 있던 시절이죠..
앞에서 통화를 하고 있던 20대 청년에게
뒤에 서있던 20대 주부가 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하라며
핀잔을 주자 우발적으로 칼로 찔러 살인..
근데 길에서 통화 하면서 칼을 왜 가지고 있었는지가 의문..;;
저때만 해도 가해자 이름과 사는 지역 주소 나이까지 다 공개를 했네요..
피해자 이름과 주소 나이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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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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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의반란 안 씨(피해자)는 통화를 좀 빨리 끝낼 수 없겠느냐고 얘기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25센티미터짜리 칼로 안 씨의 목을 다짜고짜 찔러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뒤 신촌 노타리 쪽으로 달아나다 부근에서 순찰중이던 서울 서대문 경찰서 신형길의경등에 붙잡혔습니다. |
뚱보의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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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aby 2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의해 살인혐의로 구속된 범인 강호선(28 무직 은평구 수색동 277)씨는 21일 오후9시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78 연세대정문 건너편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1분여동안 통화를 시도하다가 7개월된 딸을 안고 차례를 기다리던 안문선(27 여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토당리 24)씨가 "용건만 간단히 하고전화를 끊으라"고 두차례 재촉하자 말다툼 끝에 갖고 있던 25 길이의 과도로 안씨의 목을 두 군데 찔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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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의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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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향 22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의해 살인혐의로 구속된 범인 강호선(28 무직 은평구 수색동 277)씨는 21일 오후9시께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78 연세대정문 건너편 공중전화박스 안에서 1분여동안 통화를 시도하다가 7개월된 딸을 안고 차례를 기다리던 안문선(27 여 경기도 고양군 지도읍 토당리 24)씨가 "용건만 간단히 하고전화를 끊으라"고 두차례 재촉하자 말다툼 끝에 갖고 있던 25 길이의 과도로 안씨의 목을 두 군데 찔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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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l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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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의반란 그러네요. 본문의 기사 내용이네요 근데 첫댓글의 링크 들어가보시면 MBC TV뉴스로 방영되는 링크도 같이 재생됩니다. 그것도 봐보시길 제 기준에 뉴스로 현장검증되며 방영된 내용이 더 현실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상식적으로 1분안에 두번이면 수화기 들자마자 거의 바로 말하는 수준이라서요 아니면 계속 기다리다가 사고 당하기 전 1분안에 재촉 두번이 가능성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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