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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메가시티의 무산 이유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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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가장 이득을 보는 통합방식인데, 부산이 울경에게 뭔가를 주지 않아서라고 봅니다.
인천시민,경기도민들에게 서울이 수도권 대장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인정
일자리나 인프라나 소득수준이나 인구나 서울을 대장으로 봄
그런데 울산시민, 경남도민들에게 부산을 우두머리로 인정하냐고 물어보면 뭔소리냐고 합니다.
부산이 울산과 경남에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지 못해요. 반대로 울산,경남쪽이 부산에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그럼 부산은 어떤 역할을 하고있냐. 소비도시인거죠.
안그래도 인프라 딸리는 울경에선 부산과의 접근성이 더 좋아지면 부산에 돈을 더 빨리겠죠.
추진단계부터 통합을 이야기 할게 아니라, 부산이 울산과 경남에 당근을 던져주고 거부할수없게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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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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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래를 봤다면, 부산부터 살리면 부울경이 살아난다고 할게 아니라
부산이 울산과 경남에게 거부할수없는 제안을 했어야.. 예를들면 국립대 하나를 울산으로 이전한다거나 |
무언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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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산이 이전단체장이 추진했다는 이유로, 당색깔 바뀌며 파토낸거라 생각하진않네요.
아무리그래도 3개 지자체장이 그정도로 자기 지역에 애착이없고 그렇다고 안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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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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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정권 인사들이 주도 하던거라 뒤엎은거죠...
부산에서 먼저 하자했던거도 아니고 김경수가 주도해서 하고...뱀혓바닥도 동의하던거고 울산 경남 단체장 당선뒤 바로 폐기 ....서울메가시티는 찬성 ...욕쳐먹으니 다시 메가시티 어쩌고..ㅋ
어짜피 부산사람들 돈벌러 경남으로 출퇴근하는데 본질은 바뀌는건 없음... 행정 교통등 장점이 더 많았고 수십조 예산까지 다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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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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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메가시티가 되면 경남과 울산에게 어떤 이득이 있나요....
그걸 설득시켜야죠. 부산사람들이 경남,울산에서 일하고, 퇴근하고는 부산에서 돈쓰고 경남울산 사람들이 더 쉽게 부산에서 돈쓸수 있는게 누구에게 좋은건가요. |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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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가 단순 해당지역들 소비가 늘고 줄고하는 패턴을 따져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소비패턴은 지금과 달라질게 없어요...부산사람은 부산에서 쓰고 경남사람은 경남에서 써요 본질은 행정 물류 관광 교통(도로,철도,항만,공항) 모든걸 포함한겁니다. 기업이 많은곳이 월등히 이득이고 교통 불편한 외진 관광지까지 교통이 편리해지면 누가 이득인가요? |
무언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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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ion 그런게 추진되면 빨대효과로 부산에 빨린다고 생각하여, 울산입장에선 내부적으로 인프라를 올리고 내실을 쌓은후 포항경주랑 연계하여 덩치를 먼저 키우자는 생각인거죠. 또 울산입장에서 가덕도공항이나 신항정도급의 뭔가를 제대로 받아오고 싶었으나 그런 당근책도 없었죠 뭣보다 동해선으로 부산과 울산이 무늬만이지만 도시철도가 연결되었지만 주말만 되면 울산에서 부산으로 다 빠져나가고 반대로 부산에서 울산쪽 동해선역을 가보면 주변에 아예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린벨트로 묶인곳도많고 원룸빌라촌인곳도 있고 그정도로 동부산과 남울산의 발전상태가 달라요 그건 울산의 이전정치인들이 제대로 일을 안한것도 있고요. 울산은 부산과 더 가까워지는게 시급한게 아닙니다. 기업이야기하셔서그런데 기업이 많아도 본사 대부분은 서울수도권이라 법인세등은 그쪽으로 올라가고, 부산에서 출퇴근하는분들은 울산경제에 큰 역할을 하지도 않죠. 게다가 소비도 부산에서 할테고. 관광이야기 나오는데 동해선이든 순환도로든 광역철도든 하다못해 울산내 트램계획에서도 울산 최고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쪽은 가지도 않음. 그리고 관광도시 부산과 경쟁해서 이득볼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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