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문화권에서만 나타나는 CIS-AB 혈액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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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문화권에서만 나타나는 CIS-AB 혈액형. ³⁰
-대한민국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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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20:58 조회 :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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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우리나라의 호남권(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과 일본의 규슈(큐슈)에서만 나타나는 혈액형인 CIS-AB 혈액형입니다. 백제의 대일본 영향력을 알 수 있는 지표들 중 하나죠.

참조:일본인과 일본의 원주민인 조몬인(말레이계, 오스트로네시안계, 폴라네시안계, 네그리토[동남아시아~남태평양권에 거주하는 흑인종에 대한 통칭입니다.]로 이뤄진 집단이였고, 이 중에서도 태국의 소수민족이자 네그리토의 일원인 마니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의 유전적 거리는 굉장히 멀며, 중국인(한족, 한인)과 몽골인(몽골족)과도 유전적인 거리가 먼 편입니다. 한국인과 같은 민족이나 다름이 없는 수준일 정도로 유전자가 굉장히 유사하지요. 한국인 역시 중국인, 몽골인과 유전적으로 거리가 있는 편인 점 역시 흥미롭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일본인(왜인)의 경우는 개인당 90%의 도래인의 유전자, 10%의 조몬인 유전자로 이뤄진 것인데, 이 도래인의 절대다수가 한국인임을 생각한다면(중국인도 있겠으나, 그 수가 적은 편이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몬인이 이루고 있던 조몬 시대 이후에 개막된 야요이 시대를 고조선계~마한계, 진한계, 변한계 이주민들이, 고분 시대를 가야계 이주민들이 그리고 아스카 시대를 백제계 이주민들이 이뤄내었으며, 일본만의 자체적인 역사는 나라 시대 중반인 기원후 700년대 중반 곧 기원후 750년경 즈음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명문가일수록 다른 가문들에 비해 한국계라는 정체성이 강했고, 한국의 왕실 곧 왕족을 시조로 한 명문가의 경우가 한국계로써의 정체성이 가장 확고했지요. 백제의 왕자인 임성태자를 시조로 하는 오우치 가문(대내전, 대내 가문, 다다량 가문), 고구려의 왕자인 고약광을 시조로 하는 고마 가문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흥미로우니만큼, 유익한 참조가 되었으면 해요. ㅎ

기가단테 0 0

전남은 백제 영역이 된게 6세기중기 혹은 말기정도로 보고있습니다.

그 전에는 마한이라는 소국연합의 세력이었습니다(백제도 마한의 소국중 하나였고 신라는 진한의 소국 가야는 변한이라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당시 마한은 활발한 해상무역을 하던 세력으로 지금 여겨지고 있습니다.

2024-12-19 21:02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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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0 0

즉 님이 제시한 자료로 백제의 일본에대한 영향력은 알 수도 없으며...

전남지역의 활발한 무역으로인한 문화권이라는 것만을 알 수있는 자료입니다.

그리고 전남은 백제에 마지막에 점령되기는 하지만(한 50-70년정도 백제땅이었습니다) 백제문화권인적은 없습니다

2024-12-19 21:04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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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0 0

일본의 아스카 시대가 백제계 이주민들에 의해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서남권 지방이 백제의 본거지였던 것을 보면, 아예 어긋난 추정이라고 보긴 어려운 것이지요. 야요이 시대가 고조선계~마한계, 진한계, 변한계 이주민들에 의해 이뤄졌으며, 고분 시대가 가야계 이주민들에 의해 이뤄진 것과 유사한 것이지요.

2024-12-19 21:20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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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0 0

@기가단테 일본의 아스카 시대도 기원후 500년대 중반부터 시작하니만큼, 말씀하신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자료라고 생각해요.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12-19 21:22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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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0 0

@-대한민국파워

그러니까 500년대 중반은 6세기 중반인데...

그때쭘 마한이 무너지던 시기라는 겁니다.

마한 유민이 일본으로 넘어갔다고 보는게 더 맞습니다.

백제사람이 넘어갔다고 보는 것보다

2024-12-19 21:23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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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0 0

@기가단테 1차적으론 백제에게 완전히 멸망을 당한 마한계 유민들이 건너가 자리를 잡고, 2차적으론 백제계 세력들이 건너가 아스카 시대가 만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아스카 시대가 백제의 문물들이 일본에 그대로 이식된 것으로 자평이 나있으니까요.

2024-12-19 21:26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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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0 0

@-대한민국파워

그렇게 말하는 것과 저기처럼 전남이 백제 문화권이라서 cis-ab형이 공유된다는 전혀 다른 이야깁니다.

님이 제시한 자료는 지금 님이 댓글로 말한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라서...

2024-12-19 21:30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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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0 0

@기가단테 일단, 아스카 시대가 기원후 500년대 중반에서 기원후 700년대 전반의 시기인데, 저렇게 표기해도 큰 무리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2024-12-19 21:34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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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단테 0 0

@-대한민국파워

전혀 다른 말입니다.

백제계가 아스카에 들어간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 백제계는 전남지역이 아니라 충청지역의 백제계입니다.

전남지역의 마한계는 따로 아스카쪽으로 들어간것이고...

그리고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를 볼때 신라계도 상당수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고구려도 상당수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024-12-19 21:39 | 덧글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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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파워 0 0

@기가단테 일단, 마한이 백제에게 완전히 멸망이 되어버린 게 기원후 500년대 중반 즈음이고, 일본의 아스카 시대가 기원후 500년대 중반에서 기원후 700년대 전반이니, 백제 문화권으로 묶어도 큰 무리는 아닌 것이지요. 마한 지역이 백제에 융화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으니까요. 연오랑 세오녀 기록은 대략 야요이 시대, 고분 시대의 일이구요. 아스카 시대가 백제계만이 아니라, 고구려계, 신라계, 가야계가 어우러진 상황이였는데, 백제계가 가장 중심이였다는 의미이죠.

2024-12-19 21:45 | 덧글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