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자유게시판
▼▲
>
분류
▼▲
이혼
12
그렇지모
11 2025-01-05 02:27
조회 : 2556
그렇지모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11 2025-01-05 02:27
조회 : 2556 파워링크등록안내
이혼하고싶다.
홀어머니 같이 살기 싫었지만 남편이 원했고 어찌 형편도 안되고해서 결혼과 함께 쭉 같이 산지 15년. 솔직히 남편과 맞는게 하나도 없다. 내성적 성격에 자상하진 않지만 나름 가정적인 남편이나
. 자기 부모만 챙기는 것도 보기 싫고. 딸집에 놀러 오는것도 못하시는 엄마 생각하면 화난다. 친정가면 길어야 5시간 시간 채우 듯 오는것도 밉상이고.하는 내평생을 내인생없이 맞벌이하며 아이 셋을 키우며 살 생각하니 사는게 힘들다. 나는 아파도 쉬기 힘든 팔자인가보다. 넋두리 남겨봐요 지금이라도 내인생 사는게 맞을까 ㅠㅠ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2
자유롭다
0
0
|
요즘 퐁퐁남도 많을 정도로 여성 최상위 시대에 왜 그러고 사시나요? 제 주변에는 친정엄마랑 같이 살고 맞벌이도 안하고 밥도 잘 안하고 반찬가게서 반찬사고 친정엄마가 밥해주고 남편은 심지어 주말에는 밥도 해주더라고요 심지어 남편직장과 한참 멀어도 친정엄마가 살고픈곳에 살던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싶은데 남편도 별 불만이 없더라고요 기막힌 세상 |
레벨8이라니
0
0
|
애 3명.. ㅜㅜ 힘드셨겠어요. 암만 같이 해도 두분 다 쉬운일이 아닌데... 문득문득 내 인생은 왜이러나 생각이 들수있죠. 나보다 잘사는 사람들만 눈에들어오고 어딘가 하소연도 하고싶고. 그치만 지금 이혼하셔도 아이들이 눈에 밟히실테고 자유는 얻겠지만 뭔가 드라마틱하게 인생이 변화하진않을거고요.. 그냥 넋두리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좋은 날이 올거에요ㅠ |
희망찬한때
0
0
|
그러나 이혼하고 만난 다른사람들은 님 맘같이 살갑게 살아줄까요..??
시부모야 돌아가시면 곧 추억일수도 있고 아픔일수도 있지만 정 힘들면 자신이 선택해야하는걸.... 이혼하고 세명을 평생 혼자 키우는것도 아이들이 원하진 않지만 편부,편모 가정하에서 그렇게 살아가도록 선택한 길일수도 있다는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