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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우유 도난이 있네요 ㅎ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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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단독주택이고
일주일마다 우유 아주머니가 우유 5개 담아두고 가시는데
6개월 동안 아무일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가보니 5개중에 2개나 없네요..
가족들도 아무도 안 건드리고.. 아주머니도 개수 맞춰서 넣었는데..
동네가 어르신들만 있는 촌동네 구역이라.. 노인분들이 지나가다 뺴드신거 같네요
cctv도 없고 이런거로 경찰 부르기도 모하고..
우리 예전 복도식 아파트 시절에 몰래 다른 집 우유함에서 우유나 요쿠르트 뺴먹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담주에 누락된거 개수 더 드린다고 하고 수납함을 문앞으로 옮겨 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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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철
파파괴의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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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는 아니고 요즘 세상이라고 좀도둑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좀 이상한데요 제가 다니던 동네 리어커에 무인 양말, 또 다른 곳은 잡다구리 헌옷, 중고기기 등등 무인으로 파는 곳 있었는데 얼마 못 가 안 하더군요 ㅎㅎ |
FRIE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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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분께서도 인지하고 계시는듯한데 확실히 동네 수준이란것도 무시못할 부분이더라고요.
저도 예전 살던 집 윗집할머니가 우편함에 남의집 우편물까지 다 들고갔다가 다시 갖다놓는 거 여러번 봄. 저희집에 온 부피 큰 우편물 뜯어보고 필요없었는지(다니던 치과에서 보내춘 칫솔이랑 칫솔통) 봉투 뜯어진채로 다시 가져다 놓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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