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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불쇼 이재명] 그때 당시 수박들과 검찰에 설계당함 ㄷㄷ.jpg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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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에서 비공식적으로 얘기한거 맞춰보니 당내 일부와 검찰이 거의 비슷하게 맞춰져 있더라.당의 일부와 짰다는 증거는 없고, 연관성은 있어요.
예를 들면 6월에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분이 저한테 사법처리 될거니까 당대표를 그만둬라.
그만 두지 않으면 일이 생길거다.
본인을 위해서나 당을 위해서나 사퇴를 해라.
그래서 시점도 언제까지로 정해줬다.
나중에 보니까 영장청구 시점과 딱 맞아 떨어져요.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추측만 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내가 그걸 거절했기 때문에 사퇴하면 봐준다.
사퇴 안하면 영장 동의해서 구속시킨다.
구속되면 옥중에서라도 내가 사퇴하지 말아야지 이런 계획도 짜고.
만약의 경우 대비해서 A안,B안 해놓고,
최고 지도부들과 의논해서 비상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이럴 땐 이렇게 하자 해놓고, 예상한대로 가결된거죠.
다만, 제가 그때 정무적인 것들이 있는데, 반대할꺼냐 찬성할꺼냐.
가결을 해달라 공개적으로 요구해서,
부담없이 가결해서 넘어오면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이 높아지죠.
내가 요구해서 가결한거니까.
그런데 반대로 내가 부결해주세요 해서 가결해 버리면 영장 발부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지죠.
그래도 부결해 주세요라고하고 가결이 될 것을 각오를 했어요.
왜 그렇게 했느냐.
그러면 가결한 규모가 드러나잖아요.
누가 가결을 했는지가 드러난다고.
그런데, 가결해 주세요 해서 전원이 동의해버리면 가결한 사람이 드러나지 않잖아요.
(드러나면) 책임을 물어야죠.
개인적 감정이 있는게 아니고,
당이 살라면,
민주당을 사적 욕망의 도구로 쓰고,
상대정당 또는 폭력적 집단하고 암거래를 하는 이 집단들 살아남아 있으면 당이 뭐가 되겠어요.
저는 구속 가능성이 높아 지는 것을 감수하고 부결 요청을 해서 가결 동의자를 최소화하고,
거기에 대해서는 당원과 국민이 책임을 물을거라고 본거에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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