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무에서 MBC 라디오와 인터뷰를 했네요.

평화나무는 기독교 자정활동을 벌이는 단체입니다.

외부에서는 들리지 않는 내부 이야기를 해주시네요.

그동안 극우논리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었는데

스토리가 뭔지는 이해되었습니다.

결론은 어쩜 저렇게 미쳤을까?

진짜 신박하게 가스라이팅 한다.

... 입니다.

유튜브를 보셔도 되는데, 요점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세계는 하나님과 사탄으로 나뉜다.

2. 하느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은 사탄이다.

3. 공산주의(북한)는 무신론이니 사탄이다.

4. 사탄은 죽여도 된다.

5. 북한과 친해지려고 한 민주당은 사탄이다.

6. DJ, 문, 명은 사탄이다.

7. 사탄은 죽여도 된다.

8. 이런 거 가르치려고 대안학교 같은 걸 만든다.

정말 신박한 논리이지 않나요?

개신교는 총단 같은 게 없어서 통제가 안된답니다.

불이익을 줄 수가 없대요.

그래서 "평화나무"가 계속 "법적 고발"로 자정활동을 벌인다고 합니다.

문제는 저런 정신병이 어디서 전염되었나 하면, 1950년 이전 북한에서 내려온 목사들입니다.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가 대표적이죠.

이 때 여론전으로 이승만을 당선시켰습니다.

한기총의 뿌리가 되죠.

1980년 8월에는 "전두환 장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라는 걸 합니다.

5.18 이 몇달 안지나고, 삼청교육대를 만들었을 때입니다.

교회는 죄를 사해주고 축복을 내렸죠.

전광훈 하는 거 보면, 면죄부 파는 타락 기독교가 생각납니다.

폭주 기관차 느낌입니다.

기독교 내부에서의 자정활동이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