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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씨를 외치는 사람들의 심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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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이도 좀 먹고하니 저한테 그돈씨를 외치든말든 타격감이 좀 무뎌졌는데요
어렸을땐 많이 상처받고 스트레스받고했던거같아요
그래서인지 저는 주변에서 이거살려는데 어떠냐등등 이야기를 나눌때면 구입결심을 하기전까지는 장단점 골고루 이야기 나누지만 대화해봤을때 구매결심 섰구나 싶으면 단점이야기 안합니다
특히 차를 샀다던지 집을 매수하고나서는 절대적으로 좋은점만 이야기합니다
몇만원짜리도 아니고 수천, 수억짜리사는데 그사람도 충분히 고민하고 매수했을텐데, 거기다대고 왜샀냐, 나라면 그돈으로 다른거산다 등등 그돈씨 외치는 사람들보면 남녀노소를 가리지않더군요
문득 샤워하다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돈씨를 자주 외치는 사람들은 왜 그러는건가요?
제가 생각해봤을때...
첫번째. 너무나 가까운 사이라 너무 안타까운마음에
두번째. ....생각나는게 없어요 왜 이미 산사람한테 그런말을하는거죠? 그사람도 바보 아니예요 충분히 자금이나 생활여건 고려해서 매수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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