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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토막은 뭐를 해야 될까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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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되는대로 일요일도 열심히 가서 하고 있구요.
운동을 하는것도 조금씩 변하는것도 만족스러워서 이건 계속 할거 같은데
고민은 다른데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워낙 유연성이 없는 나무 토막입니다.
허리숙여 두손가락 끝 바닥에 평생 한번도 닿아본적이 없습니다.
앉아서 고개 숙이면서 발끝에 손 뻗어 닿는건 근처에도 가본적 없습니다.
제일 심각한게 이건데 양손을 등뒤로해서 만나게 하는건데 사무실 다른 사람은
다 되는데 저는 30cm 이상 벌어져있네요. 충격 ㅜㅜ
정말 누가봐도 최악으로 뻣뻣 그자체에요.
이제 나이도 먹다보니 진짜 걱정이 태산인데요
혼자는 거의 불가능할듯 하고 어떤 주기적인 운동 같은걸 끊어서 다니려구요.
생각해본게
1. 유도, 주짓수 같은 투기 운동을 해본다 - 관장님이 모든 근육 찢어 주지 않을까요?
2. 필라테스를 간다. - 재활 목적 운동이고 저희 클럽에서도 기구 필라테스를 하는데 기구 필라테스를 끊어볼까요?
3. 요가를 간다 - 해본적도 없고, 어디있는지 모르겠지만 유연해 지지 않을까요?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하는게 유연성 기르는데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저처럼 유연선 부족하다가 극복하신분 계시면 조언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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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꼽낀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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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부족을 극복한 것은 아니고 극복하는 중입니다.
어느 운동을 하던 본인이 해야할텐데, 유연성 강화는 유튜브 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유연성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폼롤러 등 근막이완 도구 구입도 고려해보세요. |
도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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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국은 제가 해야되는데 좀 규칙적으로 정해놓고 할수 있는게 있으면 해서요. 폼폴러는 저번주에 여기서 검색해서 럼블롤러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운동 용품중 만족도는 최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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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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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요가 한달반차입니다.
앉아서 다리펴고 손 뻗으면 당연히 손이 발에 안닿았는데 지금은 아주 살짝 터치가 될 정도로 초반보다 가동범위 넓어짐이 느껴집니다. 다른 자세들도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요.
조금씩 조금씩 좋아지는게 보이니 요즘 요가가 참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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