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타민 복용 4주차가 시작됐다.

이때까지는 #식욕억제 도 잘 됐고 #체중조절 도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4주차에 들어서면서 조금씩 #현기증 이 생겼다.

너무 무리한 #칼로리제한 이 문제인지?

아니면 약에 대한 #부작용 인지는 알수 없었다.

자주는 아니였지만 서너번은 주저 앉을 정도의 현기증이였다.

그리고...음식을 한달가까이 절제하다 보니 한계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목요일 드디어 입이 터졌다.

메뉴는 BBQ깐풍순살...(치킨은 순살임)

이때는 정신이 없었다.

얼른 세팅하고 후다닥 식사 시작(양심은 있어 음료는 탄산수로...)

그러나...내가 먹은건 1/3뿐이였다.

그정도 먹으니 배가 가득 찼다.

1인 1닭도 부족했던 내가 치킨 1/3으로 배가 차다니..

그동안 위가 줄어든거겠지..

만족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후회도 밀려들었다.

다음날 몸무게는 200g이 증가했다.

그래도 4주만에 10KG 감량이 성공했다.

그리고 점점 욕심이 더 생겨났다

다행일까 불행일까?

이렇게 4주차까지 다이어트가 끝났다.

그리고 다시 병원을 찾았다.

원래 계획은 한달간 약을 먹고 다이어트를 끝내는 계획이였지만

70킬로대의 몸무게가 코 앞으로 1~2주만 더 한다면 70킬로대 몸무게가 가능할것 같았고

그 욕심에 다시 한번 처방을 받으러 갔다.

상담을 받고 이번 한번 더 처방을 해주긴 하나.

#요요방지 를 위해 약을 서서히 줄이라고 하셨고

이번 처방 이후에는 더 이상 처방은 못해준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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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차 84.3kg

16일차 84kg

17일차 83.8kg

18일차 83.5kg

19일차 83.1kg

20일차 82.7kg

21일차 82.9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