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는 방법의 차이 

강모씨 =보디빌더 = 각도 좁게 대퇴사두 공략 

파워리프팅과 역도식이랑 방법이 차이 많이 납니다 

파워리프팅은 효율적으로 고중량을 드는 게 목적

바디빌딩은 타겟 부위 고립하여 근비대가 목적

종목의 목적이 다르네요.

강경원 선수 영상에서 자기 땐 둔근은 심사 대상이 아니라 대퇴사두만 고립하는 게 유리 했기 때문에 하프스쿼트로 가동범위를 제한하여 둔근 개입을 최소화 했네요.

그렇기 때문에 가동범위 고려를 크게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폭, 발각도를 풀 스쿼트에 작합하게 하기 보단 대퇴 사두고립에 맞는 자세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고관절을 골반이라고 언급하네요. 떠한 바패드를 하이바 스쿼트 시 장착하여 승모근 위에 견착해야 하는 바벨 견착 위치가 더 위쪽으로 가버렸네요.

영상에 나온 사람은 지속적으로 벗윙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스쿼트 전에 발복 가동성을 확보해주는 스트레칭을 해줘서 벗윙크 없이 풀스쿼트가 가능하게 해줘야 하는데 풀스쿼트 가동범위만 생각하여 동작내내 벗윙크가 발생하여 고중량 시 부상의 위험이 높아 보입니다.

사람 마다 고관절 소캣 구조가 달라 풀스쿼트를 위한 발 간격, 발 각도가 다 다릅니다. 스쿼트 동작의 기본인 힙힌지, 부상 방지를 위한 복압 방법, 언랙 과정 등 스쿼트 전반의 내용으로 봤을 때 본문의 파워리프팅 영상이 개인의 체형을 고려해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대회 규정이 어떨 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둔근도 보겠죠?) 취미로 헬스를 하는 경우 자신의 체형에 맞는 풀스쿼트 자세로 대퇴사두 뿐 아니라 둔근, 햄스트링 등 전체적인 하체의 발달이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스쿼트로 하체 전반의 발전 후 대퇴사두 고립 운동은 따로 할 수 있으니깐요.

정답은 없지만 개인 체형, 목적에 따라 달라지니 스펌지 처럼 다 흡수해가며 하나씩 적용해가며 맞는 건 취하고 안 맞는 건 버리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좋은 자세를 찾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