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전체적으로 빠지는거라

전체적으로 감량하다보면 빠지실겁니다.

운동초기에 뱃살이 눈에 띄게 잘빠지실텐데

그건 다른 부위와는 다르게 복부에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이렇게 더블로 있어서 그래요.

97키로시면 페이스를 높이려하지마시고(관절)

아직은 그정도만하시고 몸무게가 80대 찍으시면

PT한번 받아보세요. 3개월만 딱 받으셔서

운동하는 방법만 제대로 알면 다음부터는 스스로

할수 있으니까요.

보충제는 종합비타민, 오메가3, 마그네슘, 유산균정도

추천해드리구요. 나중에 중량 치실때 크레아틴이랑

단백질 보충제, 부스터 정도 추가하시면..

어떠실까 싶네요.

선에서 추천드립니다.

상체 근육들은 부위가 많고 근육들이 크지 않아서

운동할때 나눠하시기 쉽지 않으실겁니다.

효과도 잘 못느끼실꺼구요.

하체는 전체근육의 60퍼가 몰려있는데에 비해

근육이 커요. 허벅지 한군데만 집중하셔도 근육량을

늘리는데는 좀더 유리하실겁니다.

근육량이 늘면 감량하시는데도 도움이 되실꺼에요.

식단조절은 하시는게 좋은데.. 쉽지가 않으실겁니다.

초기에는 식단 자체보다는 양을 줄이는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가능하시다면 밥정도는 GI수치가

낮은 현미랑 곤약쌀을 약간 섞어서 드시는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배고파지는게 늦어지거든요.

운동전 힘낸다고 초코바 같은건 절대 금물입니다.

드시면 인슐린이 분비되서 급성 저혈당 증세까지

올수 있습니다. 정히 드시고 싶으실땐 양갱 절반정도

녹여드시듯 드세요. 양갱GI수치가 48인가... 현미

수준이라 그나마 그중에선 제일 낫습니다.

감량하실때 전 먹는걸 버리는 버릇을 가져라고

많이 말하는데... 양갱도 반 잘라서 바로 버리고

반만 드셔야 됩니다. 배달음식도 시키시면 남기지 

마시고 먹기전에 덜어서 버려버리시고 드셔야..

감량이 쉬우실껍니다. 

남일같지 않아서 쓸데없는 오지랍 인것 같긴한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171에 100.5까지 갔던 제 경험상, 운동은 정말 천천히 하는 게 좋더라구욤

운동으로 더 조져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치고, 그러면 그때까지 해왔던 게 물거품이 되면서 요요가 폭발될 가능성이 있어요

조심히...욕심내지 마시고...90초반이나 80후반까지 내려오신 다음에 운동 욕심 내셔도 될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