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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로 명치 단련하다가 병원 다녀 왔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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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수련한지 1년쯤 되가는데
처음으로 명치 단련이란 걸 해봤습니다.
파트너랑 14온스 글러브 끼고 바디샷 때려주고
누워서 발로 명치 밟아주는 거도 번갈아가며 했는데...
와..
이게 단련이 되나 생각부터
이걸 계속 해야하나? 고통이 엄청나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하면 여지껏 참은 게 물거품이 될까봐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한 일주일 지났나? 상대체중이 내 몸에 실릴 때 마다 뚝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길래
아침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실금이라도 갔나 싶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으론..
.
.
.
.
뼈에는 아무 문제 없답니다 ^^
그냥 연골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일상 생활 잘 하고 있는 거 보면
정밀 검사 할 필요까진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헬스 질문]
그나저나 명치는 근육처럼 단련이 되는 부위가 맞나요?
뼈는 맞으면 단단해진다고 들었는데, 명치같은 부위도 강해지는 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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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타이밍의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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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살집이 꽤 있어야될거에여. 그리고 타고나야 할거구여. 여기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이 이상수 선수인데. 국내 격투기선수들이나 복싱 헤비급 선수들한테 대놓고 맞아도 멀쩡하져. 라이트급에 박승현 선수도 복부 어디를 때려도 다 견뎌내는 미친 맷집이구여
영상에 복싱선수들이 말하는거처럼 저런 맷집은 말도 안되는겁니다. 고로 타고나야되여. 단련으론 한계가 명확하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