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 코로나로 인한 방역대책이

조금씩 완화될 무렵 헬스를 1년만에 다시 시작했다가

어깨통증을 달고산지 3년만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운동을 끊고 살다보니 한창때 76키로까지

빠졌던 살이 요요가와서 올초 몸무게 83키로에 육박해져서

다시금 다이어트를 도전합니다

이때생각한것이 천천히 빼더라도 굶는 다이어트 

그리고 식단조절을 위한 탄수화물은 끊지말자였습니다

당시 상황은 이러합니다

※경고※안구테러 주의※

워치로 측정한건데 근육량을 보니 믿을게 안되지만

암튼 저질 몸매였습니다

이때까지도 어깨가 완전히 낫질않아서 런닝으로만

관리했습니다 

주3~4회 5키로씩 뛰었습니다

몸무게가 빠지는데 근육도 같이 빠지더라구요

4월쯤 운동을 해도 된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서

아파트 헬스장을 등록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주5회이상 가능한 매일 나갔습니다

헬스 40분~60분 유산소 30~40분

루틴으로 열심히했습니다

근육량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눈바디가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운동이 재밌어지고 하루쉬면

체지방이 막 늘어날것같은 불안감을 갖기 시작합니다

3개월쯤 미친듯이 하다가 3~4일에 하루는 쉬기로합니다

주변사람들과 유툽에서도 쉬는것도 운동이라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유산소와 병행해서 하다보니

어느덧 다이어트 11개월, 헬린이 7개월차 접어들었습니다

현재상태는 이렇습니다

※2차안구테러 주의※

배에 힘 빼고 찍었습니다

요건 힘 좀 줘봤습니다

등짝도 힘 줘봤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식단 조절은 하지않습니다

먹고싶은거 다 먹구요 

헬스 쉬는날은 집주변 7~10키로 빠르게 걷습니다

음주도 자주합니다

음주 한 다음날은 좀더 빡시게합니다

출근전 헬스40분 유산소 40분 퇴근하고 5~7키로 런닝

이런식으로 꾸준히 하니까 느리지만 살이 빠지고

무엇보다 거울보는게 행복합니다

제가 하는 방식이 옳고 그름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만의 방식으로 지금처럼 꾸준히해서 

1년차 2년차 근황 남겨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득근하십셔~~~~득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