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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시작했어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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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이상 PC앞에만 앉아 있는 사무직원으로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최근 체력 저하, 자세 불량, 및 불면증으로 인해 고민하던 중 집 앞에 헬스장에 큰 맘 먹고 등록을 하였습니다.
운동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 10회 PT를 등록하고 1월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 수업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 번 수업을 받고 코치가 다른 곳으로 전근을 가는 바람에 바뀐 코치로 4회째입니다.
한 번은 하체운동 위주, 한 번은 상체 위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3~4세트씩 반복하면서 자세를 잡아 주는 정도입니다.
거북목에 등이랑 허리가 굽어 피는 동작이랑 병행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코어 위주로 동작을 시키며 하루 한 두 개 기구 사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그럭저럭 동작은 따라하지만 집에와서 하루 자고 일어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온몸이 천근만근에다 운동 부위가 쑤시고 당기고 허리 통증까지 찾아왔습니다.
어제는 하체 위주로 중량을 올려가면서 스쿼트 4~5세트 진행했더니 하루 지난 지금까지 다리가 후들거려요.
초보가 적응하는 과정이 다 이런 건지 제대로 따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코치에게 물어보면 별 얘기는 없습니다.
10회가 끝나면 연장해야 할 지 판단이 안 섭니다.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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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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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의 장점은
일단 자신과의 타협을 막을수있다. 올바른 운동자세를 잡아준다. 이것을 혼자 할수있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쇠질 16년차인데 아직도 매일 근육통에 죽것습니다. 쇠질은 평생해야해요 |
연쇄지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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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에 다리가 후들거리다니..
정상입니다 ㅎ 다만 코어가 약해 허리에 무리가 좀 가는것 같아요 코치님께 말씀하셔서 강도 조절하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인대와 어깨등 부상 조심하시고 근육통 즐기세요~! 그리고 초보니까 더 많은 설명과 이해를 시켜달라고 코치님께 직접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도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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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티21회차인데요. 1회차나 21회차나 운동후 고통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헬스장다니기 전에는 그냥 기력이 없었다면 헬스장다니고나서부터는 기력을 다 쏟아부어서 기력이 없기는 똑같더라고요. 피티가 운동에 도움이 되었고 배울게 남아있다고 생각되면 더 진행하셔도 될거 같아요. 혼자 하셔도 충분하겠다 싶으면 그만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20회만 했다가 가슴운동중에 어깨통증이 있어서 가슴위주로 봐달라고 10회추가했습니다. 그리고 전완하고 이두 삼두운동도 몇가지만 가르쳐달라고했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