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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왜이리 안늘까요? 5개월째인데 자유형 200m를 한번에 못가네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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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처음에 몸풀기로 4바퀴 하라고 하는데 전 2바퀴 돌면 그 이후부터는 25m 한번에 가기도 힘드네요.ㅠ
작년 11월부터 했으니 이제 5개월째에 접어드는데 장거리 가는건 늘 기미가 안보입니다.
체력 훈련을 따로 해야 하나요? 아니면 이건 인내를 갖고 계속 하다보면 늘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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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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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마음의 나이와 신체 나이의 괴리가 있어 급하실 수 있습니다.
물에 오래 계시면 힘빼는 법도 배우고 자연스레 늘어날꺼라고 생각합니다 |
리노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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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년생입니다. 혹시 처음에 4바퀴 돌고 힘 쫙빠지고 30분 수영하다보면 갑자기 편해지면서 속도도 더 붙는다는 기분이 드는데 그게 그런걸까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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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자유영하는 법만아시면 금방 늘거에요 수영장에서 할머니들 보면 열바퀴 거뜬히하시는분들이 체력이 좋아서 그렇게 도는건 아니잖아요 5개월인데 50미터가 숨이찰정도면 뭔가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체력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
리노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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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그러겠죠? 50미터가 숨이차진 않는데 그 이후로 가면 급격히 호흡이 부족해져요 ㅠ 그리고 숨이 조금씩 차지면 순간 물에 대한 공포심이 생깁니다. 익사할거 같다 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수영장 최대 깊이라 해봤자 제 어깨 정도라 절대 그럴 수 없음에도요. |
[*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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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공포증이 있는데 그렇게되면 기본적으로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요 아시겠지만 힘이 들어가면 물에 안뜨게되고 호흡도 힘들고 수영이 힘들어 질수밖에 없죠ㅜ 수영장에서 사람들없을때 나는 시체다 생각하고 몸에 힘을빼고 천천히 수영을 해보세요 |
ne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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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발차기를 너무 100m 전력질주할때 처럼 차시는거 아니에요?
제가 그랬거든요. 기초반때 강사가 무조건 빨리차리 윽발질러서(?) 계속 그렇게 수영해왔는데 가끔 강사가 킥판 잡고 발차기 시킬때 사람들이 힘들다고 투덜돠는게 이해가 안갔는데 (저는 수영 할때랑 킥판잡고 발차가할때랑 똑같아서)
발차기를 줄이니 바로 쭉쭉 늘던데 자유형은 추진력이 어깨에서 대부분나오는 거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유연성등의 문제로 추진력에 마아너스효과를 낸다고도하네요 |
리노아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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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킥판잡고 발차기 할때 진짜 앞으로 안가더라고요. 이건 할머니들보다도 더 느림 ㅠ 힘들기만하고요. 요령이 있는건가요? 힘은 힘대로 들고 속도는 안나가고. 근데 평형 발차기는 정말 잘나가는 기분이에요.
발차기 할때 좀 생각하면서 해봐야겠네요. |
ne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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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아리리 이건 뭐 그런데 말이나 글로 터득되는게아니라서..본인이 체험으로 계속 터득해나가는거라
계속 발차기하면서 교정해나가야죠.. .
막대기가 아닌 회초리나 채찍 처럼 차라 이런 얘기는 흔하디 흔하잖아요 .
마음은 언제나 펠프스지만 ..
들어도 못하는게 문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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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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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안돼서 그래요 . 호흡이 되면 장거리는 겨드랑이 쓸려서 아프지 1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계속돕니다.
어자피 시간이 해결해줘요 .
저도 수영배울때 초중급때 주말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쉬지않고 뺑뺑이 도는거 보고 충격받았죠 .
저는 운동을 많이해서 근육이 많아 뜨는게 어렵고 숨을 쉬어야 한다는 강박증(?) 에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문제였는데 킥도 6비트킥 밖에 모르니 ~~~~뭐하고 하다 4비트나 2비트 킥으로 .. TI수영 이걸로 해답을 찾았었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