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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이 트랙보다 쉽나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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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살 아재입니다
5km 달리기를 러닝머신에서 2주째 하다가
트랙에서 달려보니
약간의 맞바람을 감안하더라도
같은 BPM으로 뛰기도 어렵고 1.5km 뛰고나니 너무 지쳐서
멈췄습니다.
혹시 러닝머신의 스프링이 달리기할때 킥에 도윰을 준다던가
컨베이어의 움직임이 달리기에 도윰이 되는 원리인가요?
앞으로 러닝머신 기록은 70%정도만 믿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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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쒸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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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하게 설명은 못드리지만 런닝머신은 님 마지막 글대로 6-70%정도라 보면 됩니다. 그래서 경사각을 주고 하거나 좀더 오래 뛰거나 합니다. |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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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을 더 힘들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야외러닝을 더 힘들어하시는 분도 계시고.. 어떤 러닝 스타일에 익숙해 졌는가에 따라 다른거죠. 실제로 패드가 뒤로 움직이기에 백킥을 덜차도 속도를 낼수 있는반면.. 러닝머신은 좁은 공간에서 등속으로 뛰어야 하는 점에서 적응이 안되신분들은 더 힘들수도 있구요. 스프링은 충격흡수기능을 말씀하시는 듯한데.. 우레탄 트랙과 비슷한 역활을 합니다. 부상방지에 좋지만 속도내는데는 마이너스지요.
경사는 종아리 근육중 가자미근 강화에 좋은데 신고계신 러닝화 오프셋에 맞춰서 적당한 수치로 세팅하시는게 좋아요. |
솜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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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후기를 좀 찾아보니 오히려 러닝머신이 어렵다는 분도 계시네요. 저는 러닝머신 적응 문제는 오히려 없고 더 편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레탄도 아닌 일반 아스팔트 트랙(공원 둘레길?)에서 뛰어보니 바닥 느낌이 너무 달라서 상당히 킥에 부담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로 BPM을 훨씬 낮춰도 오히려 심박도 오르고 호흡도 힘들고 야외러닝이 훨신 힘들었습니다. 딱 한번이라 몇번 더 뛰어봐야겠지만 킥하는데 훨씬 힘든건 맞는 것 같습니다. |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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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레로 그것도.. 케바케...죠.. 백킥이 약하신분은 머신이 쉽고.. 심박이나 케이던스도 팔치기로 제어가 가능하고.. 호흡도 심폐지구력 훈련 하시면..헉헉 소리나게 뛰는일은.. 없죠.
실제로 전 발목 부상 걱정때문에 로드러닝은 거의 안하지만 트랙은 가끔 뛰는데.. 비슷하게 뜁니다. 로드러닝은 확실히 난이도가 높지만 트레드밀과 트랙은 엇비슷해요. 차이가 아주없진 않지만.. 10%정도? 어느쪽에 더 익숙한가.. 정도의 차이 같아요.
아스팔트 트랙이 훨씬 뛰기 편하실 텐데.. 그 점은 의외네요. 우레탄이 오히려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데요. 쿠션감도 그렇지만 마찰력이 일반적 이지 않아 적응이 필요하거든요. |
솜브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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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제가 쓰는 트레드밀이 특별히 뭔가 뛰기 쉬운 부분이 있는건가...느낌이 전 너무 이질적이었습니다. 아스팔트는 거짓말보태서 물속에서 뛰는 느낌이랄까요? 5km는 가볍게 뛰는데 트랙에서 1.5킬로 뛰고 숨이 너무 차더라고요. |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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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브레로 어... 음.. 아무래도 말씀하시는게.. 아스팔트 트랙이 아니라 일반적인 우레탄 트랙에서 뛰신거 같은데..요.
말씀드린대로 우레탄 트랙은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고 쿠션(탄성)때문에 적응이 안된분들은 가끔 그런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있구요. 탄성도에 따라 러닝 속도가 저하되는등 러닝이 힘들어지고.. 일반적으로도 트레드밀보다 힘든게 맞아요.
아스팔트는 도로에 깔리는.. 탄성이 거의 없고 단단해서 러닝에.. 좋아요.. |
